안녕하세요. 롤 한지 2년 정도 된 30대 중반 아재입니다.
최소 골드만큼은 꼭 찍어보고 싶은데, 도저히 실버를 못 벗어나네요.
우선 변명을 하자면 욕설 및 던지는 팀원들을 너무 많이 만납니다.
전 이 사람들이 왜 게임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채팅이랑 핑은 차단하면 되는데, 던지는 건 답이 없게 느껴집니다.
그동안은 갱킹 위주의 라이너들을 위한 플레이를 했는데,
후반까지 보고 그냥 제가 캐리할 수 있는 챔프가 뭐가 있을까요?
니달리, 리신, 엘리스, 그브는 한계 느끼고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외에 다룰 줄 아는 챔프를 대충 선택하자면

잭스, 오공, 헤카림, 볼리베어, 람머스, 자크, 누누 정도 같습니다.
후반까지 강한 캐리력 있는 챔프를 추천해주시면 몰라도 연습하겠습니다.

참고로 친구 중에 다이아들이 많고 그마도 있는데,
같이 자랭 하면 게임다운 게임을 하면서 플레이가 확실히 좋아지는 걸 느낍니다.
그렇지만 솔랭은 도저히 실버를 못 벗어나겠습니다.
친구들도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왜 못 벗어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이 와중에 저를 무시(?)하는 친구 한 명이 골드라도 찍어보라면서 핀잔을 주는데.. (그 친구는 정작 본캐 실버...)
자존심 상해서라도 그 친구 티어보다는 높아져서 무시하는 말투 좀 안 듣고 싶습니다...
제발 이 구간 벗어나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