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딜이 잘 컸지만 적 상체도 잘 컸다 -> 반항도 못하고 찢김

2. 원딜이 잘 크고 적 상체도 적당히 컸다 -> 반항은 가능한데 어쨌든 찢김

3. 원딜이 잘 크고 적 상체가 말렸다 -> 드디어 캐리 가능. 근데 실수해서 제압골이라도 주면 2번으로 돌아감. 그리고 나도 잘 크고 적 상체가 말렸다는 건 그냥 우리팀 다 흥했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딱히 캐리했단 느낌이 없음. 내가 딜하기 전에 우리 상체가 다 찢어버리고 다니는 걸.

결국 본인이 잘 하면 1, 2번 상황에서도 캐리 가능하다지만 그건 부캐양학할 때나 가능한 거지 상대도 나랑 동실력동티어인데 어케 함
팀이 정말 나 지키는 데 올인하면 동티어에서도 캐리 가능할 때 있긴 하지만 이런 판 1달에 1번은 나오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