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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서임

오직 이 이유때문임

제라스 럭스 벨코즈 이런거 하는애들

특징이뭔지아냐

엄청소극적임

주도적인역할은 남한테맡기고

자기는 뒤에서 스킬만 날림

두려운거지 전투 한복판에 뛰어들어서 딜 받아가며 줄타기하는게

그래서 안전한곳에서 딜 안당하는위치에서 스킬만날리는거

못하는 유틸폿유저들의 특징이랑 정확히 일치함

얘네들 심리를 분석해보면

자기는 남들보다 못한다는 그런 마인드가 깔려있음

아리든 럭스든 뭐든간에

챔프가 약하다 구리다 이런마인드가 있고

그래서 자기가 할수있는게 별로 없고

그래서 져도 자기탓은 크지않다고생각하고

애초에 그렇기때문에 뭘 하려는마음도 없음

그냥 남들 하는거에 숟가락얹는거뿐이고

이기는것은 우리팀중 누가 잘해서 이기게 만들어주는거지

자기가 하는건아님

근데 그렇다고 본인을 버스충이라고 자각하고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님

챔프가 구려서,  약하기때문에, 서폿이라서

그래서 남들보다 기여도가 적을뿐 자기가 못하지는 않는다생각함

그래서 라이너보다 딜량 높을때는 기고만장해지고
(그러나 이니시나 탱킹 플레이메이킹 포지셔닝같은걸 남한테 전부떠맡기고 다른팀원들이 그런걸 해주는부분은 전혀생각못함)

한마디로 약자 마인드라 할까

어떻게보면 성차별적인 발언으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일부 젊은여자들이 가지고있는 마인드랑 상당히 비슷함

자기가 못한건 아닌데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라는.


그래서 얘네들 사고방식에선

기여도 낮은 캐리라는 기상천외한 논리가 가능해짐

종합적 기여도가 3등 4등이어도

서포터라는, 똥챔이라는 조건에서 4등 5등 라이너보다 잘했으니까

캐리라는것임.


그 4등 5등 한 라이너들이 어떤 책임을 지고

어째서 4등 5등하는 똥쟁이가 되었는지 그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거지.


난 그래서 내티어 유틸서폿 포킹딜폿은 동료취급하지않음

알바, 보조자 정도에 불과한존재들임

스스로도 그렇게생각하고있고.

5명 한팀중의 한명으로서 마땅히 1/5을 해야한다라는

당연한 개념이 얘네들에겐 탑재되어있지 않음.

1/6, 1/8 해도 할거한거란거임. 왜? 똥챔이니까. 서포터니까.

내가 무수한 저티어 미드아리 만나고 말싸움해서 얻은 결론

얘네는 라인전 지는게 당연한것임.

아리 약해서 라인전 이기는챔없고 그게 당연한거라는 생각이 깔려있음.

그리고 누가봐도 미드역할도 못하고 0.6인분도 못하는중인데

자기는 할만치하고있다고생각함.

왜와이

자기자신이 짊어져야하는 짐의 양을 낮게 잡으니까.

5명이 한팀인 게임에서 각자가 짐의 1/5을 들어야하는게 정상이지만

얘네들은 자기자신에겐 그걸 적용하지 않음.

1/8만 들고도 할몫을 다한다고 생각함.

마치 어린이가 어른보다 적게 드는것을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것처럼
(따지고보면 어린이는 너무 도움이 안돼서 들게 할 이유도 없지만 자존감 책임감공동체의식 협력심을 키워주기 위해서 교육상 들리는것뿐인것처럼)

페트병 하나 들면서도 뿌듯해하는 어린이처럼

자기할몫을 하고있다고 느끼는것임.

왜. 다른 플레이어, 팀원들은 1인분을 해야하는

책임이 뒤따르는 어른이지만

자긴 아니니까.


그래서 난 대등한 동료로 대우하지 않음.

스스로를 어린이로 생각하고있으니 그렇게 대우해줘야지.





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