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티어분들은 이미 알고계시겠지만

쓰레시의 핵심스킬은 그랩이 아닌 강화 평타 + 랜턴입니다.

이걸 어떻게 쓰느냐에따라서 라인전이 달라져요

저티어구간에서는 진짜 이런일일이 비일비재한데

1~2렙 구간에서 상대 원딜이 CS먹을때 패시브 모아서 딱 평타 두대 정도 때리면 라인전이 엄청유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상대가 맞딜시도를 한다? 그러면 평타치고 앞무빙 살짝 더땡겨서 E로 여진터트리면서 딜교환을 시작하면 엄청 이득볼수있구요 

랜턴도 우리 정글이나 미드가 상대 맵에서 안보일 위치다 싶을 때 페이크로 뒤에 던지면서 일방적으로 들어가서 상대 반응을 지켜볼 수도 있고
이를 이용해 거리가 좁혀진다면 일방적 딜교 후 빠짐 or 상대가 오히려 앞무빙을 친다? 그러면 상대정글이 근처에 있다는 이야기로 라인전을 진행하면 됩니다.

굳이 상대방 정글러가 와드에 잡히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추정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꿀팁으로 저 페이크는 한판에 몇번 못쓰지만 
저런식으로 몇번 페이크를 주다보면 나중에 진짜 호응으로 
뒷랜턴 - > 일부러 못맞춘척 미니언에 Q 박고 들어가서 E로 긁는식으로 딜교진행하면
상대팀에서는 "아 얘가 또 정글있는척 딜교환 거네 ㅋㅋ 그랩도 못맞췄겠다 줘 패야지"
이생각으로 앞무빙치는 경우도 생기구요

본인이 엄청난 피지컬의 소유자가 아니시면
매드무비로 인해 엄청난 그랩 + 상대 스킬을 끊는 E 이런걸 시도하기보단 
심리싸움으로 인한 이득 + 정글위치 캐치로 인해 후방포지션 랜턴으로 갱 면역을 시도하시는게 승률을 올리는데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

쓰레쉬는 공/방 밸런스가 적절히 갖춰져있는 서폿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