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의 난이도는 챔피언의 성능에 반비례함.

이게 무슨 소리냐 할 수도 있어서 예시를 들어 설명하자면,



유미가 승률 46%에 픽률 1%라고 하고.

이렐리아가 승률 54%에 픽률 15%라고 가정하면,



이런 상황에서 이렐리아가 더 쉽다는 것임.



승률 46%에 픽률 1%가 어느 정도냐,
모든 스킬을 최적의 효율로 써도, 게임을 이기기 힘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됨.

승률 54%에 픽률 15%가 어느 정도냐,
스킬 대충 써서 못 맞추고 대충 싸워도 게임을 이기기 편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됨.



이걸 비교해보면 당연히 후자가 더 쉬움.



극한의 효율을 뽑아도 이기기 힘든 챔프는 어렵고,

제대로 안 써도 이기기 편한 챔프는 쉬운거임.

객관적으로 챔피언의 난이도를 평가하려면 성능으로 따져야 함.



다른 예시를 하나 더 들자면,



예전 죽무 시절 이즈리얼은 실수를 많이 해도 잘 안 죽고 데미지도 잘 나와서 쉬운 챔피언이었음.

그러나, 지금 이즈는 스킬을 하나도 빠짐 없이 다 맞춰야 그나마 효율이 나오는 어려운 챔피언임.



요약 : 챔피언의 성능은 그 챔프를 잡고 이기기 쉽느냐 어렵느냐와 직관되기에,

챔피언의 성능이 낮을수록 난이도가 어렵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