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터 그들의 팬이었습니다.

아주부 프로스트 시절의 그 화려하고 멋진 그들의 팬이었고, 지금도 그들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그들이 욕을 먹고 사람들에게 비판을 듣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응원했습니다.

 

그들이 다시는 재기하지 못하더라도 상관없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좋았습니다.

욕하지 말라는 말을 수도 없이 하며 변호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다시는 재기하지 못할까 걱정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은 제 생각보다 훨씬 강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악플은 아무것도 아니라는듯이

노력의 힘을 믿으며 묵묵히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해냈습니다.

욕을 칭찬으로, 위기를 기회로

더러운 세상에서 믿을건 오직 노력뿐이었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선수들에게 아직도 사람들은 욕을 퍼부었지만

응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느꼈던걸까요, 결국 해냈습니다.

 

비단 다시 날아오르는 과정에 대해서만이 아닙니다.

한번도 날아오르지 못했더라도

사람들이 모두 나의 원수같아도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은 강합니다.

누구보다 강합니다.

날개도 품고 있습니다.

수많은 의심과 불안의 눈초리들을 견디고

끝끝내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고통의 시간이 추억이 되는 이유는

이겨낸 후의 자신을 성장하게한 발판이기 때문입니다.

 

추락할까 염려하지 마세요.

하나하나 다시 해 나가면 되는겁니다.

당신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