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보고 마무리 전향하면 존나 잘할 건데... 오승환 넘을 건데... 하는 기분임.

그럴 수도 있겠지.

근데 최상위권 미드가 최상위권 탑솔이 된다고 가치가 오르는 거 아님. 탑 라인에 비해 미드의 중요도는 꽤 유의미하게 높다고 보이는데(탑 중심 리빌딩 성공사례가 있나만 생각해봐도) 왜 성공한다고 큰 이득도 아닌데 불확실한 가능성에 리스크를 짊어지고 도전하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