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개인생각임을 전제로 하고
현재 서머 1라운드 시점에서 전체적인 팀 기량의 총량은 젠지가 T1보다 약간 앞선다고 생각함

근데 묘하게 젠지 선수들이 T1 만나면 급발진? 하는 느낌이 있음
이런게 오랜 상성관계가 잘 안 뒤집어지는 이유고 플레이에서 그런게 드러나는 것 같은데
꼭 이기고 싶고 하다 보니 좀 감정적인 플레이들이 섞이게 되고
그러다보니 냉정한 판단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함

이 모습을 스프링때 도란, 쵸비, 피넛에게서 모두 봤음

물론 이기고 싶은 열망은 T1 선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미 상대적으로 많이 이겨본 상태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는 우위에 있기 때문에 조급하거나 그렇지 않음
그래서 플레이에서 냉정하게 실리를 취하고 경기의 큰그림을 봄
예를 들어 손해를 봤다고 하더라도 다른곳에서 이득을 취하면서 빨리빨리 격차를 벌리고 싶은 젠지를 조급하게 만듬


이런 급발진? 하는 부분과 심리적으로 쫓기는 감정적인 부분을 잘 극복할 수 있다면 
젠지가 이번에는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해 객관적인 기량은 젠지가 앞선다고 보고 있음. 솔직히 말해서 탑빼고는 다 젠지 우위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