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성을 강조하고 지금 너무 소극적이고 이렇고 저렇고 이러는데...
그 공격성이 샌드박스의 개성이긴 한데

샌드박스는 상당히 젊은 팀이었고, 젊은 팀의 피지컬을 믿고 불리한 교전이라도 일단 다 같이 몰려가서 열어 식으로 열어서 재미보던 팀인데

이게 결국 선발전에서 매번 증명했던 건 '그렇게 하는 팀은 결국 무너진다'였고...



정작 현 drx 로스터에는 젊은 선수가 크로코 하나 뿐.

이미 노장소리까지 듣는 베테랑들 모아놓고 정글에게 꼬라박기를 주문한다라...

그것만이 문제는 아니겠지만 뭔가 안 맞는 옷을 입기는 한듯.

애초에 스토브때 drx 로스터 자체가 캐리롤 맡을 선수가 애매하다는 평가였는데.


감독은 오히려 낭만스타일, 노피어 강조하는 김목경이라....

뭐 근데 이건 서머까지 다 열어봐야 알듯 어차피 지금 왈가왈부해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