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을 대변하는 선수(21 서밋, 프린스 22, 클로저, 프린스)

비논리적일 정도로 교전위주로 팀게임을 굴리면서

한타 및 소규모 교전에서 무력 강한 선수가 잡아먹는 식으로 굴려왔는데


따지고보면 drx는 그런 라인을 맡아줄 선수가 없음

젊고 패기넘치는 선수 대신에 다들 베테랑들만 있지

가자미롤 해줄 선수는 여럿인데 차려준 밥상 다 먹어줄 4번타자가 없음

작년 클로저/프린스처럼 진짜 팀 최후의 보루처럼 혼자 남아도 적 본진 밀어내고 이런 무력이 있어야 작년의 샌박이 성립하는건데. 애초에 그게 되는 선수 자체가 가치가 존나 높음.

그러니 덕담이 계속 제리를 했던 건데 덕담 라인전/한타 불안한건 작년부터 이어지던 이슈고.


하위권팀인 농심, 브리온, 광동을 잡기위해서 미드 사일 아칼리를 주력으로 하고 바텀은 라인전 위주로 바꾼건데
그 전적이 1승 2패라....

김목경 감독 인터뷰봐도 본인이 원하는건 샌박때처럼 하는건데

그걸 감당해줄 무력이 팀에 없다는 점... 만약 이 부분을 정면돌파해서 정말 성공시킨다면 대단한 감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