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피
2023-02-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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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2
3주차) LCK / LPL 밴픽비교춘절이 끝나고 LPL도 다시 시작하면서 밴픽이 다양해졌습니다. 오늘부터 LCK는 13.1B 패치로 진행되지만 LPL은 월요일, 화요일 13.1 패치로 진행되었습니다. LPL은 춘절이 끝나고 2주차가 끝이났지만 편의를 위해 그냥 3주차라고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 탑 LCK에서는 아직도 크산테, 나르, 피오라 정도가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고 잭스, 레넥톤은 2주차에 이어서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있습니다. LPL에서는 반대로 잭스, 크산테, 레넥톤이 탑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나르, 카밀같은 챔피언들은 별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울고만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양극화가 심했던 픽은 잭스입니다. LCK - 1승 4패 6밴 밴픽률 42.3% LPL - 8승 7패 22밴 밴픽률 90.2% LPL은 잭스를 가져오기 위한 밴픽을 한다고 할 정도로 잭스에 진심입니다. LPL은 원래도 잭스와 피오라의 밴픽률이 굉장히 높았었는데 선수들의 잭스 숙련도가 올라서인지, 아니면 더 평가가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1주차의 피오라(밴픽률 93.1%)만큼 사랑을 받는 픽이 되었습니다. 잭스의 강세 덕인지, 교전을 중시하는 LPL의 메타때문인지, 라인전 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 레넥톤 역시 좋은 성적을 기록중입니다. LCK - 2승 4패 11밴 밴픽률 65.4% LPL - 10승 7패 밴픽률 70.7% 여담으로 슬슬 크산테를 제외한 탱커 챔피언들도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이온, 오른 정도가 가끔씩 얼굴을 비추고 있으며 13.1B 에서는 크산테를 제외한 다른 탱커들의 위상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2. 정글 + 미드 늘 보던 녀석들이 계속 나오는 정글이지만 미드는 조금 이야기가 다릅니다. 마오카이, 세주아니, 엘리스와 같이 합을 맞추는 캐릭들이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정글에 AP 챔프들이 강세를 보이다 보니까 미드에서 AD 챔피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그림은 마오카이 + 제이스 입니다. 제이스가 포킹을 해도 마오카이 때문에 섣불리 진입하기가 어렵고, 묘목으로 인해 포킹이 +@가 되면서 오브젝트 때 골치아프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미드 메이지 + 세주아니 상대로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제이스가 헤르메스가 나오는 순간부터 갱킹 면역의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오카이의 악포가 나오고 나서부터 주도권을 쥐었을 때 편하게 중반을 넘어가서 보여주는 제이스의 포텐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제 LPL에서는 유칼 선수와 호야 선수가 있는 TT 가 UP를 상대로 3세트에 마오카이 + 제이스 + 직스 지옥의 대치구도 조합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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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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