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얘기 좀 해야겠어..

(대충 롤갤 인벤 봤냐는 채팅) 봤어요..
인벤..? 인벤은 또 뭐야 나 롤갤 봤는데?
(대충 인벤 쓰윽 보더니)
똑같은 거네..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원석이 형이랑 경호 형이랑 고기 먹으면서
그런 진지한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ㅋㅋ아니 뭘 울어요 아니 왜 저를 이용해서..
애들을 이간질해..

(채팅방얼림)

애들.. 19살 20살이에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제 감정을 대신.. 추측해서
그걸로 저한테 소중한 애들을 공격하는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민석이가 욕 먹고 있길래
뭔가 했었는데 갑자기 운걸로 욕 먹고있는 거에요 처음에
그래서 처음에 와.. 되게 이상한 사람들 많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또
저 때문에 욕 먹고있는 거에요 민석이랑 지훈이랑
이 사람들은 안 되겠다 했지..

18살..19살..19살이구나 민석이
19살에.. 지자마자 손이 발발 떨리고 울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그거 가지고 조롱하면 어떻게해요..

아무튼 저는 팀 들어오고
단 한 순간도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은적 없어요
애들이 저한테 장난치는 걸로..

받은 적 있긴한데.. 애들이 자려는데 자꾸 제 옆에서
옷 벗고 춤 추면.. (여기잠깐 못들음)
그거 말고는 다 좋아요
그러니까 애들을.. 저를 이용해서
저한테 소중한 애들을 공격하지 마세요..
토할 것 같아요..

이거 말하려고 켰는데
잠이 다 깨버렸어..
게임이나 한 판하고 자야지

어제 원석이랑 경호 형
소고기 40만원어치 먹어가지구..
돈 다 썼어요..
(여기잠깐놓침 대충 소고기 먹은 내용)

원석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겠지 뭐..
아니 근데 원석이가 장난을 잘못쳤어요..
원석이가 민석이한테 장난치려고 한 말인 것 같은데
근데 이런다고 또 원석이를 욕하면 안돼요
그냥..
(어제 나갔을때 케리아가 뎊형한테 귓으로 혁규 형 어디갔어요? 한 귓내용 봄)
보세요
혁규 형 이러잖아요
애들이 방송할 때 좀 더 컨셉으로 그러는 것도 있어요

이상한 것만 찾아서 나르지 말고..
제가 괜찮다고하는 것들 좀 날라주세요..
괜찮은 게 아니라 저는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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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DRX 시절 자기 팬덤이 같은 팀 동생들 욕하니까 자기한테 소중한 사람 욕하지 말라고 토할 거 같다고 하는 참된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