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4강 같은 큰 경기에서도 리스크를 짊어지는 플레이를 마다하지 않음
그게 실패한다고 주눅 들어서 담판에 사린다? 그런게 없고 또 함
이거 실패하면 질 수도 있는데 그게 무서워서 사리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변수를 만드려고 함
물론 그러다보니 짤리기도 하고 어이 없게 죽는거도 있지만 
그래도 또 시도하고 또 함
그걸 계속하고 계속하고 계속하고 그래서 지금의 페이커가 있는거다.
아무리 까들이 페이커 뭐함? 하고 플레이를 욕하더라도 페이커가 저런 플레이를 했다?
그럼 이유가 있는거다.
사일러스가 제이스한테 죽었을때도 그냥 뒤로 빼지? 왜 저기서 죽냐 가 아니고

나는 텔 있고 제이스는 텔 없네? 내가 여기서 제이스랑 같이 죽으면 난 텔 복귀하니까
제이스는 라인 손해본다 그러니 내가 이득

이런 계산이 있던거고 그게 또 실패 했어도 결코 위축된 플레이를 하지 않음.
이게 페이커의 롱런에 대한 이유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