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 입장에서 생각해야될게 너무 많아진 경기였던거 같음


일단 챔 2개 밖에 안보여줌. 아트, 제이스
근데 진짜 제우스 포스가 ㄹㅇ 미침
특히 마지막 제이스는 정글 니네 탑 안봐줘? 진짜 뒤진다? 이런 느낌이었음 ㄷㄷ..
369가 국밥 챔 잘하지만 국밥해도 정글이 탑 안봐주면 진짜 갈려나갈 포스임

정글
간만에 옛날 오너처럼 들어가서 싸움거는게 보기 좋았음
물론 타잔이 피지컬형 정글러가 아니라서 더 그랬던 걸수도 있지만 좋았음

미드
여기서 일단 1차 고민 시작
일단 페이커한테 오리아나 주기 싫음
그렇다고 우리가 하자니 페이커 아지르 무서움
(월즈 오리 vs 아지르 9:2, 아지르 2승이 다 페이커임)
그리고 lpl 최고 미드인 스카웃 상대로 사일러스 했다는게 ㄹㅇ 엄청 큼
나이트가 스카웃 만큼의 모습을 못보여주고 있어서 페이커가 사일러스 하는거까지 생각해야된다면 궁 딸깍 조합 짜기도 무서움

바텀
여기가 진심 밴픽 개노답
애쉬를 짤라? 그러다가 케리아가 메타 서폿해버리면 픽카드 하나 그냥 날리는거
원딜도 자야 바루스 징크스 케틀 아펠 다 가능하고 심지어 잘하는 픽들임. 어제 티원 밴픽보니 자야는 무조건 짤릴거 같은데 그래도 할거 많음(티원 자야 올 1밴)
혹시라도 칼리 나올 수도 있어서 레나타 짜를거 같긴 한데 레나타 없는 칼리는 솔직히.. 케리아가 애쉬 박는 순간 진짜 지옥이 펼쳐질거 같음


그리고 일단 lng처럼 케틀을 무조건 밴해야되는 상황에 미드까지 머리 아프게 함
여기다가 탑 안봐주면 진짜 작살날거 같은데 상황상 무조건 바텀게임 해야됨
징동 승리 플랜이 탑 버티고 바텀 캐리인데, 티원 바텀 주도권에 환장한 애들이라 진짜 안풀어주면 룰러가 언제 클지 기약도 없음

그리고 어제 픽도 보면.. 그냥 픽이 서커스 그 자체
설레발이기도 하긴 하지만 어제 밴픽보니 그냥 겜을 떠나서 다음엔 뭔 밴픽이 나올까 기대됨
내 생애 lck 팀이 담겜 밴픽 어떻게 할까 궁금한건 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