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 영입하면 좋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일단 lpl에서 오래 뛰었고 이미 18-19그리핀에서 lck검증도 차고넘치게 함. 영입해서 시너지 잘나오면 루시드 썼을때보다 당장 경기력,성적 나아질 가능성은 있어보임.

다만 그럼에도 루시드 키우는게 낫다 보는 이유는.

1. 루시드가 포텐을 못보여주고 있는건 아니다.

시즌 중반까진 렐 원툴소리 들었으나 최근 리신으로 증명했고, 마오 세주 이런건 경험치 쌓이면 늘거라고 생각함.

기복이나 챔프폭 문제는 있으나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봄. 물론 무지성으로 1군 경험치 먹인다고 다 성장하는건 아님.

하지만 이제 1시즌도 안끝났다. 당장 플옵 간당간당하고 그런것도 아니고. 젠지 kt같은 강팀 상대로 아예 지워진것도 아니니. 충분히 포텐 있다고 봄.

2. 쇼메 3년 재계약하며 딮기가 프랜차이즈스타 만들기와 구단의 근본챙기기 빌드업을 착실히 하고있고, 이를 장기적으로 이어줄수 있는게 루시드다.

캐니언이 나가고 프차스타가 쇼메 하나남았고, 이를 장기적으로 이어줄만한 스타성의 포텐을 지닌 선수로 루시드가 등장했다. 마치 티원에 구마유시 오너 제우스가 등장했듯이.

루시드가 저 선수들만큼의 포텐과 가능성을 아직보여준건 물론 아니지만 어찌됐건 유스에서 콜업된 근본성골선수가 나름 성공적으로 1군 정착중이다. 애초에 쇼메가 3년이나 재계약했고 루시드나 에이밍 등도 2년 이상 한걸로 안다.

그렇다는건 적어도 올해 한해는 루시드 경험치를 먹이는, 극단적으로는 월즈를 못가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럴 가치가 있는 탱킹 시즌이 된거라고 본다.

그리고 사실 지금 딮기의 가장 큰 문제는 켈린이다. 서폿 대체매물이 없는 이상 당장 버릴순없지만 가까운 미래에 대체자를 빠르게 찾지않으면 또 루시드 리신 버뮤다 삼각킥, 대황킹겐 으라차차 크샨테, 에이밍 발사, 쇼메이커 플레이메이킹 메이커 ㅇㅈㄹ들 떠야 강팀 상대로 그나마 비비다 지는거 반복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