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어느종목에서 가장 잘한거 혹은 가장 좋은 커리어 기준으로는 언제든 바뀔 여지가 있지만.

임요환이 고트 소리 듣는건 단순 실력 커리어 만이 아니니까. 스알못이지만 순수 커리어,실력 만 보면 이영호가 더 위 아님?

근데 임요환이 고트소리 듣는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대한민국 땅에서 직업으로서 인정받고 자리잡게 한 선구자니까. 그건 뒷세대에 어떤 선수가 등장해서 아무리 쩌는 플레이와 커리어를 쌓아도 대체할수 없는 영역이니까. 그래서 고트 소리 듣는거지.

그리고 고트가 존재하지 않는 스포츠는 없다고 봄. 누가 고트냐 논쟁은 될수있고, 향후에 바뀔수는 있을지언정.

축구도 메시 없을때는 펠레가 고트였음. 마라도나는 이에 근접했지만 결국 대체로는 펠레늘 더 위로봄. 그리고 최근 들어 이제 메시로 고트가 바뀌었다고 말 나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