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위주로 나열함. 

'월즈는 롤판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임' 이건 게임사가 정한거니 게임안에선 사실임.
 따라서 롤이란 게임 안에서 아시안게임이 더 상위 개념의 대회일 수 없음. 아무리 개최 가능성이 낮고 병역 면제가 걸렸더라도 그건 게임 외부 요인이지 롤 자체의 평가는 아님.

 다만 아시안게임이 더 권위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롤이라는 게임 내에서만 판단하는게 아님.이 스포츠 자체가 아직 마이너 영역에 있고 인지도나 인기, 영향력은 아주 제한적임. 그나마 롤이 우리나라에서 꽤 인기 있는 스포츠이고 페이커 같은 유명한 스타가 있는 걸 감안해서 인지도가 있는 거지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보면 걍 게임산업 하위 카테고리 중 하나니까.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이스포츠가 최초 정식 종목이 되면서 롤도 이슈가 된거지 정작 금메달 따고도 가장 많은 여론은 다른 스포츠도 군면제 해주는게 논란이 되는데 게임으로 군면제 받는게 말이되냐였음. 그래서 쵸비도 인터뷰 조심해서 발언한 거고. 그만큼 아직 마이너하고 선수들 입장에서도 단순 군면제 말고도 국가 대항전의 금메달이 의미 있을 수준이 롤의 현재 포지션.

 축구 챔스랑 대회 성격이 비슷해서 챔스가 위지 아시안 게임 누가 알아 주냐 하는 사람도 있는데 당연히 챔스는 월드컵 말고는 세계 어떤 스포츠도 못비비는 대회인데 아시안게임 정도의 대회는 근처에도 못가는게 당연함.

 게임 외적으로 보면 더 분명하지. 월즈 우승은 롤 하는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커리어지만 내 아내나 주위에 겜 안하는 사람들은 롤이 뭔지도 모름. 페이커 뉴스에서보고 알긴 하더라.

 기준을 분명하게 하면 논란이 될것도 없어.  '월즈는 롤판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 다만 롤은 마이너한 게임 분야라 국가적인 위상을 가진 아시안게임의 금메달이 월즈에 무시당할 위치에 있지 않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