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는 쵸비가 올해, 24년 스프링 시즌에 한해, 한국의 미드 선수 중에서 제일 잘 하고 있다는걸 인정하고 있다는걸 유념해줬으면 해.


본론으로 들어가면
나는 쵸비 안티들이 주장하는 바를 들어주고는 싶은데,
주장 할 때 객관적이고 정량화 할 수 있는 근거 정도는 좀 제시 했으면 좋겠음.

나날히 발전하는 쵸비의 모습은 내가 봐도 알지.
작년보다 더 잘하는것 같고 그렇긴 해. 

거기다가 모두들 얘기하는 대로, 롤 이스포츠 근래 10년 역사에서, 
초반부 5개년과 근래 5개년의 실력차이는 자명하긴함.



하지만 역대 최고의 폼? 이라는 수식어에는 살짝 의문이 가는데, 왜 자꾸 미는지 모르겠네.

심지어 24 스프링 결승에서도 페이커 상대로 쵸비가 우세했다 정도는 다들 인정해도,
역대 최고의 폼 일정도로 압도적이었나? 하면 고개 젓는 사람 많을껄?.

젠지 이번 24 스프링 2라운드 전승한 훌륭한 팀이지. 딱 한번, KT한테 2:0으로 진거 잘 앎
플옵에서 DK와 5꽉 명승부 펼친것도 알어. 티원은 3:0으로 진것도 알고.
하지만 역대 최고의 폼 이라는 수식어가 붙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 생각해.
흠....



차라리 어나더 레벨이라는 칭송이 쏟아지던 19년의 그리핀 더러 역대 최고의 폼 이라고 하면 살짝은 동의 해줄수는 있어.
그때는 정말 압도적인 경기력과 칭찬일색의 분석들이 있었거든. 
물론 그때도 우승컵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말이야.

하지만 그때 이후로도 티원의 22 스프링 리그 전승, 결승 3:1 우승이 있었고, 나한테는 이 정도는 되어야 역대 최고의 폼 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아닌가??
내가 너무 기준이 높은가??


모르겠다. 
나랑 같이 쵸비 응원이나 하지, 왤케 괴롭히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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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젠지의 22 서머 1라운드 전승, 득실차 +30으로 역대 최고 기록, 결승 3:0 우승도 잊지 말아달래서 추가함.
이것도 어마어마한 기록이네, 쵸비 폼은 이때는 별로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