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시절부터 롤을 봐왔었고 벵기 관련해서 느끼는 건
헬리오스의 씹 상위호환 느낌이였다.
잘하는 정글이냐? O / 누가 봐도 대체가 불가능 하냐?(페이커처럼)X
백업.오브젝트 컨트롤 등 유리한 게임 굳히는 것은 뛰어났지만
당시 같은 라인의 다른 선수들(카카오.댄디.인섹 등) 처럼
불리한 게임을 뒤집어 버린다 던가 인게임 내에서 피지컬로
와 벵기 진짜 개쩔었다 미쳤다 이런 기억조차 없다.
당시 티원 자체가 맛탱이 갔던 시즌4 정도 제외하고는 항상
우승권 팀이였고 라인전부터 강했으니 굳이 본인이 나서서
뭘 하기보단 백업과 미리미리 오브젝트만 챙겨도 이길수 있었으니
굳이 그렇게 본인이 나서지 않은것도 있었겠지만
역체라 하면 개인적으로 본인의 퍼포먼스 부분에서
남들이 보기에도 진짜 대단하다 이런 느낌이 나야 한다 생각하는 데
벵기 경기 보면서 그런 느낌이 든적이 있나? 나는 없다
커리어로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는데 당시 전성기 시절 페이커가
있어서 커리어적으로 쌓기 쉬웠던 것도 감안 해야지
지금이야 어느정도 내려왔지만 13년도 부터 해서 24년도까지
간간히 못하던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정상급 폼 유지하던 페이커가
미드로 버젓이 있는데
팀 나온후 베릴처럼 우승까진 아니여도 어느정도 커리어를
남긴것도 아니고 페이커처럼은 아니여도 몇년동안
그 라인 최상위 포스 뿜어낸 것도 아니고 벵기는
클래스 있는 정글은 맞지만 어느정도는 팀적으로
잘 만나 이득본 케이스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