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씹선비라서 그런가..
솔직히 제가 19년도부터 롤을 봐와서 
그 이전 슼 갈들이 저질렀던 수많은 x같은 행위들을
실제로 겪어보지 않아서 체감을 잘 안되지만

그 이후에 
갈들이 자기팀 잘나갈때 마치 자기가 이룩한 영광인것마냥 빙의해
온갖 팀들에게 똥물을 투척할때 맞아본 입장으로써
갈들을 증오하고 성토하고 존나 까는거에대해선
적극적으로 동의하는바이지만

지금보면
이게 페이커라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롤이란 역사를 써내려온 선수에게
똥을 같이 뭍혀야 할정도로 너무 과도한 내려치기를 하는게
과연 옳바른 판단이 맞나 싶을 정도에요

제가 맨탈이 약해 
젠지가 국제전 꼬라박으면 방을 뺏던 입장이라..
작년에 젠지가 티원을 꺽고 스프링 섬머 lck우승할때 이후에 상황은 
지금처럼 페이커를 내려치지는 않았거든요
제가 잘못본게 아니라면요

근데 작년에 티원갈들이 롤드컵을 우승하고 게시판에
얼마나 역한짓을 많이했으면
명전에 올라간 페이커 선수에게 
다른팬들이 덕담한마디 없을정도로 까내리는지 
아직 이해를 못하겠어요
이쯤되면 팬을 증오하는건지 그 여파로 페이커까지 증오하는건지 
모를정도로요

티원이 롤드컵 우승하고 나서부터 시작된
티준축날조 젠랑이 사진도용 칼부림 날조
이런 역한 사건들은 젠지가 스프링 우승하고
나서 알게된 사실이라서 더욱 더 갈들은 사람새끼가 아니다
라는걸 알겠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쓰레기들과 똑같은 인간은 되지말자
라고 생각하는게 제 바램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그냥 우스갯소리로 주절대는 
영향력도 없는 롤인벤에 있는 한 롤알못 커뮤러로써
그래도 역겨운 가면소굴인 펨코보다야 여기가 훨씬 
인간미가 있다는게 제 개인적인 판단이고요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맥주도 가볍게 한잔하고 감정도 좀 센치해지고
내일 출근생각하면 x같지만 ㅋㅋ
그냥 한번 주절거려봤습니다

아무튼 섬머 경기도 얼마 남지않았는데
다들 건승하시구요 

빨리 섬머 경기가 시작돼서 게임얘기로 한창일때로 
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