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사람이 변한게 없는 느낌
나빼고 다 할거하고사는거같고
예전에는 인터넷에서 어딜가도 내가 제일 어렸는데
지금은 거의 내가제일늙었음
그때는 현실에서 스트레스받아서 인터넷여기저기 들렀던거같은데
지금은 좀 반대가 돼버렸음
인터넷에서 스트레스받아서 현실로 돌아갔음 사람이............
여기있던사람들 다른데서 몇명씩 보이는것도 신기하고
여기도 12년정도 지난거같은데 그때 형누나들 다 취직하고 일하고 결혼하고 애낳고 
근데나만 그대로임
제일 막내였던애들도 지금 20대중반들어감
걍 아무생각도없었는데
아무생각없이 살다보니까 점점 사는게빡세서
그래서 그냥 오랜만에 이런데 뒤적이는듯
나같은 사람도 몇명 보이고
잘 모르겠다
뭐 하고 살아야 할지
그냥
딱히 그때가 좋았다는건 아닌데
여기 처음 왔었을때로 돌아가고싶음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절대 안 돌아간다고 그랬던 글이 여기 있을건데
그리운가봐 그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