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시 쯤, 사고로 더이상 달리는게 불가능해 구급차로 응급실 이송 후 치료받고 다음날 새벽 3시 넘어서 울산 집으로 돌아왔네요. 그러고 하루 종일 자다가 조금 전에 일어났어요.

차랑 박은건 아니고 빠른속도로 달리다가 갑자기 중심잃고 낙차한걸로 기억나네요.

어디 부러진건 아닌데 한참을 자고 일어나니 몸 가누기가 힘들군요.

일어나서 폰 보니까 카톡에 전화에 럽벤에는 자전거타고 떠나신분 찾는 글도 있군요ㅎㅎㅎㅎㅎ


150Km 남겨두고 이렇게 되니 구급차 안에서 펑펑 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