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크랩이 스쿠스타 부진으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글을 쓰고 생각해봤는데

사람들이 스쿠페스를 계속 하도록 할 동기를 부여하지 못한게 가장 큰 원인이라 봐요.

진짜 의무감에 하는게 아닌,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것.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에는 리듬게임으로서의 손맛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캐릭터적인 면, 영상적인 면, 스토리 적인 면 등등이 포함돼죠

님들이 스쿠페스의 이런 면들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지금 하는 산보랠리, 아니면 저번에 했던 스매 같은 이벤트

님들은 특정 포인트를 채우기 위해 억지로 달리고 있지는 않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스쿠페스를 켤 때는 어떤 때인가요? (전 가챠할때, 로또 발표일날, 마스터 신곡 쳐볼때 정도?)

어제 카드 렙작하면서 편의적인 부분에서도 개선이 되어야겠다는걸 느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게임을 계속 할 만한 재미가 있어야 된다고 보네요.


이번 글쿠 패키지로 매출이 얼마나 회복될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미 떠난 사람이 저거 보고 크랩에 돈바치러 돌아오진 않을거 같고, 스쿠페스에 엄청난 기능을 추가하든지 스쿠스타를 쩔게 만들던지 해야할거 같군요.
6월 30일에 몬가가 있을거신가..



제가 생각하는 쇠락의 원인은 이건데 다른 의견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