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 사람많아 너무 복잡해..


오늘 다행히 5시50분에 퍼뜩 일어나게 되어 씻고 6시 40분 애플에 도착했습니다.
여섯명인가 먼저 기다리고 계셨더군요.

1주차 토요일이라 굉장히 많이 왔습니다.
9시쯤에 대기줄 100~150 되려나..

카페 입구에는 아유무 패널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아마도 작년에 쓰던거 재활용한겁니다..
자리는 아유무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행사 초반 사람 많을 때는 지정좌석제임)

메뉴는 4개를 먹었습니다.
레인보우 케이크와 아유무 카스미 시즈쿠 드링크!
- 레인보우 케이크 : 식사대용으로 그나마 나을까.. 왠지 2019 럽샤인 콜라보행사때 팔았던 그거같네요.
- 아유무 복숭아 : 이름은 복숭아 에이드인데 너무 쎄요. 오미자나 석류인줄...
- 카스미 레몬 : 뭐 쏘쏘..
- 시즈쿠 소다 : 캔디바입니다. (그런 맛 좋아함 >_< )
특전은 아유무 시즈쿠 카린 리나 입니다.

굳즈는 달력과 배터리 2개 치카 캔뱃지 2개.
사은품인 책갈피 안경닦이의 대상 상품이 니지동 굿즈 한정이라면 고민 많이 했을건데(아마 카스미 쿠션도 샀겠지..) 매번 사던 배터리와 치카굿즈만 98000원이라 달력 하나면 오케이네요 ㅋㅋㅋㅋ
(나중에 안경닦이도 두개 사야지..)
배터리는 2년전 아쿠아 콜라보와 같은 모델로 6년전 샤오미 보조배터리 정도의 스펙입니다.(5V 2.1A)

책갈피는 예상대로 로테이션대로 줍니다. (작년 책갈피때 같은 로테이션에 몇번 낚인적 있음 ㅠㅠ)
아이가 두번 나왔다 아이가~


카페는 미리 번호를 줘서 줄을 오래 기다리는걸 막은건 좋은데 굳즈도 미리 번호표 시간표 나눠주는 식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듯 합니다.(10분에 10명 10시20분 3번 같이)
굳즈 결제 대기줄이 무슨 코로나 검사라인같아;;
특히 카스미 쿠션 재입고되고 판매개시하는 순간 경쟁률 쫌 될거 같은데 조치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퇴근길에 몇번 들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