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일 : 25.05.25 오전 04:30분

내용 : 아래 사진의 팔협지식박수갈리오 유저의 어비스 지옥 도와달라는 파티 모집에 필자 본인은 좋은 마음으로 지원을 갔습니다.

하지만 어비스 파티 인원이 모두 차자마자 해당 유저는 아무런 말도 없이 어비스 시작을 누르는 것을 보아 쎄함을 느꼈지만 어비스를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래의 팔협지식박수갈리오 유저는 어비스가 시작하자마자 잔몹에서 1회 사망 중간 보스에게 2회를 죽어 파티 내 모든 부활을 소모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모든 유저분들께서도 알다시피 어비스는 중간 보스를 처치하고 캠프파이어에 앉으면 부활이 리필되어 부활할 수 있는 것을 아실 겁니다.

하지만 해당 유저는 중간 보스를 다 잡았는데 불구하고 냅다 파티를 처 나가버리질 않나 파티를 나가서도 해당 파티를 도와준 저를 포함한 다른 2분께 아무런 한마디 없이 다시 또 뉴비 지옥 도와주세요 파티를 만들어서 사람을 구하고 있는 겁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필자 본인은 이 게임을 늦게 시작한 뉴비분이나 아이템 드랍운이 안좋아 투력이 낮아 어비스 등 레이드 파티를 못 가는 유저분들 위해 항상 어비스 및 레이드를 버스기사를 해왔습니다.

솔직히 버스기사를 자초하면서 감사 인사를 원한 적도 없고 감사 인사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근데 왜 너는 그렇게 비매 유저 하나 만난 거 땜에 z랄이냐 누가 버스 태워주라고 칼 들고 협박했냐 네가 시작한 버스니 네가 감당해라라는 반응을 하실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 말에 100%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뉴비들이나 저 투력분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그분들도 이 게임에 정이 붙어 플레이를 하고 그분들이 나중에 스펙업 하여 저와 같이 다른 유저분들을 도와주는 선행을 베푸는 분들이 생겨 서로 돕는 모비노기가 될 수 있다면 저는 이 게임을 접는 그날까지 버스를 돌 겁니다.

새벽부터 커뮤에서 징징 거려 죄송합니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으면 하는 마음에 아래 악질 비매너 유저를 박제하는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다들 저런 비매너 유저들 조심하시고 즐거운 모비노기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