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운이나 주력기 변경류 스킬의 실질 딜량은 (스킬 데미지 - 다른 스킬을 사용할 기회비용)
베인과 어웨가 모두 여기 해당하기 때문에 두 스킬의 퍼뎀 책정은 단순 n배로 접근해서는 안 됨.

베인 2분화때 기회비용인 어웨딜을 생각하지 않고 쿨 절반? 딜 절반! 식으로 패치해서 그 뒤로 몇 차롄가 상향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극딜기로서의 위상을 가지지 못하고 있음.

이번에도 10스택 -> 15스택으로 변경하면서 퍼뎀을 정직하게 2/3으로 조정했는데, 과연 이 과정에서 고려했는지 의문이 드는 두 가지 이슈.

1) 2차, 6차 패시브에 붙은 슬래시 퍼뎀 160%p
어웨의 강화슬래시도 슬래시 강화 효과를 받기 때문에 2차스킬에서 80%p, 슬래시 마코 풀강시 80%p 추가 퍼뎀을 받은 어웨의 실제 퍼뎀은 1,2타 : 1248(+160)% -> 830(+160)%, 3타 : ~~~  이 되어 총 퍼뎀합이 약 5% 증가함.

2) 어웨 5스택을 더 쓰게 되면서 발생한 임팩 기회비용 15회
그냥 말 그대로 임팩 15회 만큼의 딜 손실인데 베인 사례를 생각하면 굳이 고려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됨.
어쩌면 슬래시 자동 사출로 늘어난 임팩 사용횟수가 있을 테니 퉁쳤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이외에도 시드링 가동률 등등 소소하게 고려할 추가사항들이 있지만 그동안의 행보로 보아 그런걸 일일이 다 고려했을 거라고 보기는 어려움.
대충 적당한 값 때려넣고 시뮬레이션 한 번 돌려본 뒤에 목표 dpm에 맞게 패시브 최종뎀 살짝 건드리는 정도가 최근 구조개선 패치의 한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