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볼 땐 전 직업의 렌화가 맞는 것 같음.
지금 디렉터는 일관성을 좋아하는 걸로 보임.

빅뱅 후, 지금 디렉터가 들어오기 전엔 그래도 직업마다의 특색이 있었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몹이라는 오브젝트 위에 스킬 이펙트를 얹어서 딜을 넣는 것처럼 보임.

예를 들어, 플위도 원래 저글링하듯 스킬을 쓰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렌 주력기가 이펙트만 바뀐 느낌임.
이번 나로 스프도 잘 생각해보면 렌 주력기에서 이펙트만 바뀐 것처럼 그냥 화면에 스킬을 휘갈기고, 그 범위에 몬스터가 들어오면 데미지를 입는 방식임.

각 직업 특색이 좋아서 그 직업을 선택했을 텐데 이제는 진짜 이펙트만 보고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
렌 스킬도 키다운이라 그렇지, 한 발씩 써보면 딜량이 적음. 대부분의 직업 주력기의 후딜을 없애서 공속을 늘리고 데미지를 줄여놓음. 결국은 렌이랑 비슷해짐.

이런 시스템이 나중에 패치하기 편한지는 모르겠지만, 김창섭 디렉터는 일관성에 집착하는 것 같음

옛날 메이플은 직업이 단 4개뿐이였는데도 스킬메커니즘이 다 달랐음

결국앞으로 캐릭터가 수백개가 나와도 아무도 기대하지 않을거같다 어차피 다 똑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