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뉴얼 패치로 돌아온 카오스 파풀라투스


귀여운 생김새와는 달리 극악의 즉사 패턴을 선보이며 많은 유저들을 멘붕에 빠뜨린 악명 높은 보스로 거듭났습니다.
 
저는 파풀라투스처럼 리뉴얼 되어서 유저들에게 좋은 리워ㄷ 아니 컨텐츠를 제공할 보스들을 찾다가 좋은 소재의 컨텐츠를 발견하게 되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 컨텐츠는 바로 테라숲입니다.
신규 유저분들이라면 테라숲이 다소 낯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는 아래의 그림처럼 봉인이 되어 있는 테라숲에는 과거에 다양한 보스들이 있었고, 여러 보상들과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과거의 테라숲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간단히 알려드리고, 거기에 있었던 여러 보스들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과거 테라숲은 아래의 그림처럼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진 테마 컨텐츠였습니다.

시작은 npc 앤디가 떨어뜨린 회중시계를 유저가 주으면서 시작되는 스토리입니다.
그림처럼 시간 여행자의 회중시계를 가지고 여러 시간대를 돌아다니며 미래를 바꾸기 위한 시간여행을 다닌다는 컨셉의 테마 컨텐츠였습니다.
앤디를 도와서 유저들은 기계 군단의 여러 보스들을 잡게 됩니다.


문지기 넥스(푸소)


원래 테라숲 타임게이트의 문지기 역할을 하는 보스였지만 나중에는 시간의 모래(였나?)를 드랍하는 몬스터(푸소)로 바뀌었습니다.
나중에 리뉴얼 되어서 나온다고 해도 푸소와 같이 맵 여기저기 나타나며 이후 기술할 리뉴얼될 보스들의 리워드 아이템의 강화재료를 뱉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듀나스


kms의 테라숲에서는 크게 존재감이 없었던 듀나스입니다. jms의 네오도쿄에서는 기계군단이 생기게된 원인이 되는 녀석이었다고 하는데 리뉴얼 되는 테라숲에서는 좀 더 비중 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아우프헤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보스로 테라 숲을 기억하실 정도로 대표 보스입니다.
시간여행자의 로렐이 아우프헤벤의 뚜껑과 비슷하게 생겨서 더 기억이 많이 날 것 같네요.
 
오베론


아우프헤벤의 흑화 모습인데 이름은 오베론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론 아우프헤벤과 쌍둥이 처럼 나와서 싸워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카피에르처럼 피를 일정 이상 깎았을때 보스가 아니라 처음부터 두마리가 나와서 한쪽을 쓰러뜨리면 나머지 한쪽이 엄청 세지는 ? (결국 카피에르처럼 컷 맞춰서 잡으란 이야기)

 
베르가모트


멋진 이름과는 달리 엄청 못생긴 보스입니다. 항만 도시에서 물위에 솟아서 싸우던 녀석으로 기억하는데 덩치와는 다르게 공격패턴은 단조로워 그냥 고기방패였지요. 지금 보니 R사 L게임의 우르곳과 비슷하게 생긴거 같네요. 생김새와 비슷하게 성능도 구렸던 보스인데 리뉴얼될때는 이름처럼 뭔가 멋있는 보스로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니벨룽겐 전함


아마 몬스터 파크 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녀석으로 기억하는데(베르가모트랑 같이 사는걸로 기억함) 얘도 공격패턴은 엄청 단순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좀 스케일 크게 전함이 보스고 전함 안으로 들어가서 주요 시설을 파괴하고 최종적으로 코어를 파괴하면 레이드가 성공하는 방식의 대규모 전 보스로 리뉴얼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