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먼저 앞서말하길. 제가 이제 이것으로 흔히 말하는 100번째 기사를 씁니다.

 

 

-100번째 기사로써 느낀점.

 

 

다양한 사이트에서 글을 쓴 제가 드디어 100번째 글을 맞이하게 되는군요, 그동안 많은글 썼습니다.

 

... 그때동안 기사와 공략을 쓰면서 느낀점을 한번 말해봅니다.

물론 제가 글쓰는속도가 빠른감이 있지만,

그래도 한번 쯤은 기사를 쓰면서 공감해본분들에게 하나 말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메이플을 이때까지 왜 계속할수 있었을까요?

 

 

 

일부사람은 아닐수도 있지만, 우리 메이플에 그리고 넥슨의 태도에 많은 실망을 한 사람들일것입니다.

 

 

 

우리 유저들은 넥슨의 거듭되는 상술 때문에 넥슨에게 분노하고

 

 


 
 

끝없는 매크로와 각종버그와같은 메이플문제에 무관심한 태도때문에  넥슨을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넥슨이 진정으로 유저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또한 우리의 메이플의 친구와의정을 잊을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수없이 메이플에 갈등하고 원망하면서 ... 우리는 왜 메이플을 계속 하고 있을까요? 답은..

 

 

 

 

 

 

이 메이플은 우리들의 관심을 받을 가치가 있는 재밌는 게임이니깐요.

 

 

 

이때까지 써보면서 이런 감정들을 느꼈습니다.

일부사람은 공감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100번째 기사니 한번쯤은 넘겨주시리라 기대합니다.

 

 

메이플은 이때까지 욕을 먹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물론 넥슨이 잘못한점이 엄청난 비율을 차지하지만,

무엇보다 이 메이플은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게임이었고, 한국에서 제일 관심받는 게임이었으니 말입니다.

 

 

아무리 넥슨에게 잘못되었다고 하시는분들도 옹호하시는 분들도.

밸런스때문에 짜증내신분들도 그것에 반박 하시는분들도 그분들은 서로 다르다는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하나만은 같지요, 바로 이 메이플이 그들에게는 관심사이고

메이플을 어느게임을 하는것만큼 더 아끼시는 분들이라는것이요.

 

 

이야기 길게 끌어서 죄송합니다. 어쨌든 기사 시작하겠습니다.

 

 

 

-4차유저들의 고민 마스터리북.

 

 


자...이번기사는 저를 한번 예로 들어보아야 겠군요.

저는 아직 샤프 20도 못 뚫은 한 평범하고도 가난한 신궁유저입니다.

 


궁수의 가장 큰 문제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샤프아이즈'라는 스킬입니다.

샤프아이즈는 크리티컬확률을 높여주는 궁수의 스킬중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스킬은 유용성이 높은것이 궁수에게는 거의 환장할 노릇이 됩니다.

 

 

문제가 뭐냐면, 샤프아이즈는 처음에 습득할때 10레벨까지 배울수 없습니다.

20 또는 30 레벨까지 배울려면 바로 마스터리북이라는것이 필요합니다.

 

 

그 마스터리 북은 이렇게 환장할 가격입니다 무려 8000만메소 정도

하지만 이것은 약과일지도 모릅니다 다른서버에서는 약 1억정도 하는것도 있습니다..

 

- 마스터리북이란?

 

마스터리북은 4차전직에서만 있는 아주 특수한 소비아이템입니다.

 

일반적으로, 4차스킬들은 실질적으로만 레벨은 30이지만,

마스터리북을 쓰지 않는다면 10까지밖에 배울수 없습니다.

 

 

이때 스킬을 계속 배우고 싶다면 마스터리북을 이용해야 합니다.

주로 20북과 30북이 있으며 또한 일정한 스킬레벨을 배워야만 올릴수 있습니다.

 

 

마스터리북의 사용방법은 스킬에 마스터리북을 갖다대는것이 아니라.

마스터리북을 소비창에 클릭만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마스터리북은 주로 극악의 드롭확률을 가지고 있으며, 

드롭되는것도 엉뚱한것이 나올수도 있고 쉽게 드롭되는방법이

바로 혼테일이나 핑크빈에게만 나와서 인기가 있는 스킬의 마스터리북은 구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점은 바로 마스터리북은 확률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때문에 계속 질러서 돈을 날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 출처:메이플인벤

 

 

다른 유저들도 그렇습니다.

4차의 최대 문제점은 몬스터를 어떻게 잡냐가 아니라 바로 마스터리북이라고 할정도로요.

 

 

궁수뿐만이아니라 다른직업은 더 그렇습니다.

트리플스로우를 예로 들어본다면 보기의 가격은 1억3천입니다,

 

 

거의 고가아이템 하나를 살정도와 마찬가지가 됩니다.

나이트로드 입장에서는 표창은 최근 부담을 덜었으나 여전히 스킬북이 문제인것이죠,

 

 

더구나 더 문제인것은 이런 아이템은 메소가치가 높아지니 이전보다 더 사기힘들어졌다는것,

또한 마스터리북의 드롭률은 여전히 낮아서 얻기가 힘들다는점이죠.

 

 

어떤분은 자유시장에 미네르바의 부엉이를 써도 저것을 찾기 힘들다는점을 말합니다.

 

 


[ 사진은 극악의 드롭확률을 자랑하는 스킬북 "샤프아이즈 20"을 드롭할려고 사냥하는 모습,
실제로 3일이 걸릴수도 있고 한달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

 

 

이 마스터리북을 그냥 드롭으로 물론 얻을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이전 혼테일 같은 보스몬스터에게 나오던 마스터리북도

역시 빅뱅패치 이후로 몬스터에게 얻을수 있다는점이 유저들을 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마스터리 북의 드롭률은 그대로라는 점은 여전히 유저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보통 빅뱅패치 전에서도 마스터리북이 나올려면 엄청나게 고생해서 잡아야 하는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예전에도 비쌌던 샤프아이즈 20을 얻으려고 피아누스를 잡는사람이 극성이었다고 합니다,

 

 

비록 빅뱅패치 이후로 마스터리북은 좀더 구하기 쉬운 환경이 되었지만,

신직업의 스킬북 그리고 여전히 극악인 드롭률을 자랑하는 마스터리북은

이제 자쿰과 파풀라투스도 드롭하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하는것이 공감이 되고 있습니다.


 
혼테일의 마스터리북은 몇몇개는 이제 대중화 되었지만, 아직 몇개는 혼테일을 통해서만 얻을수 있습니다.

 

 

비록 과거에 시세가 엄청났던 스킬북들이 현재 몇몇은 대중화 되었지만,

여전히 몇몇은 메이플용사30이나 트리플스로우 같은경우에는 엄청난 시세를 자랑하고 있을뿐 아니라,

과거에 소외되었던 스킬북도 빅뱅 패치 이후에는 시세가 엄청나게 불어납니다,

 

 

예를 들면, 샤프아이즈 30을 들수 있습니다.

예전에 샤프아이즈30은 20과 다르게 몬스터에게 쉽게 구할수 있어서 그 시세는 별로 비싸지 않았지만,

빅뱅패치이후 샤프아이즈30의 몬스터가 대중화된 몬스터에서 별로 잡지 않는 몬스터로 바뀌고

드롭되는몬스터가3종류로 되자, 20못지 않게 가격이 비싸집니다.

 

 

빅뱅 20도 역시 그렇습니다. 지금은 시세가 많이 줄었지만,

빅뱅 패치가 되면서 빅뱅이 좋아지자 빅뱅마스터리북 가격은 단번에 비싸집니다.

지금은 캡틴이 드롭하여서 시세가 많이 싸졌긴 했지만요.

 

 

이처럼 몬스터에게 얻는수단 또한 마스터리북을 얻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 출처:인소야 무한차를위해님의 게시물

 

 

마스터리북을 실패하는것 또한 치명적입니다.

마스터리북 자체도4차직업에게는 골치아파질뿐만 아니라,

마스터리북 자체에 확률이 존재하는것도 역시 폐지되어야 할것 중 1순위일것입니다.

 

 

마스터리북 자체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럴뿐 아니라,

확률까지 존재한다면 운이좋다면 한번에 붙을 지도 모르겠지만 잘못한다면

5번이고 10번이고 질러서 결국에는 도박 못지않게 파산하게 되는경우가 속출합니다.

 

 

한 다크나이트의 마스터리북을 예로 들어본다면 이렇습니다.

다크나이트의 스킬북 버서크30은 예전에 약 몇억단위로 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그 다크나이트가 버서크 3번만 질러서 실패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최소한 몇억은 물론이고 심지어 10억도 넘길정도로 돈을 쓸수도 있습니다.

 

 

진정으로 사행성부분이 존재하는것은 캐시도 그렇지만,

캐시가 아니어도 사행성과 같은 요소가 존재하는것이 마스터리북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해결책에 대하여..

 

예. 마스터리북의 폐해는 바로 해결해야할 것중 하나긴 합니다.

일단 방법 2가지를 저는 제시해봅니다. 나머지는 유저들이 생각하기에 나름입니다.

물론 아래의 방법이 정답인것은 아니고 더 좋은 방법이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1번째는 메이플인소야에서도 많은 논란 되었던 마스터리북 캐시 제도이고.

2번째는 단순히 드롭률을 늘리자는것입니다.

 

 

 

 

1.캐시로 구입하기

 

마스터리북을 캐시로 구입한다는 의견입니다.

그림에서도 보았듯이 물론 위의 사례가 한번은 쓰인적 있습니다.

 

마스터리북을 살려면 엄청난 메소가 들어야 하는점을 고려해본것으로,

마스터리북을 메소와 노력없이 손쉽게 구입하고 지를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이방법은 넥슨에게 비난이 갈 확률이 100% 입니다.

비록 얻기는 힘들지만, 이 얻기 힘들다는 점을 이용하여

돈을 벌고 싶어하는 넥슨의 태도에 유저들은 엄청난 비난을 가할것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얻기 힘들었으면 이 제도에 대해서 찬성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입니다.

장점과 단점은 위의 내용과 같습니다.

 

 

※ 출처:인소야 청산별곡님의 게시물
 

 

 

2.드롭률  높히기 & 드롭하는몬스터 범위 넓히기

 

드롭 몬스터 넓히기와 드롭하는 몬스터 드롭률을 높이는것은 가능성있는 해결책중 하나입니다.

 

스킬북의 드롭률을 표창드롭률 이하까지만 넓혀서 스킬북을 대중화시키면

돈이 없는 유저들은 손쉽게 모든 스킬북을 가질수 있어,

적어도 아직안뚫은 스킬을 배울려고 스킬포인트를 모으는일은 없을것이고,

스킬북을 얻으려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일이 적어질것입니다.

 

 

하지만 이방법은 진정 혼테일을 잡는 고레벨 유저들에게 반박이 예상됩니다.

혼테일은 아직도 스킬북을 드롭하고 그부분이 고레벨 유저들의 주 소득중 하나라서 이것이 실행된다면

고레벨 유저들은 소득수단이 없어지는것입니다.

 

 

또한 스킬북을 드롭하는 보스몬스터의 의미가 크게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즉 메이플에서는 아이템을 얻는 재미가 또 하나 없어지는것입니다.

 

 

이것이 실행된다면 고레벨 유저들의 말을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 빅뱅패치 이후에도 계속되는 마스터리북 문제 잘풀리기를 기원하면서...]

 

 

물론 마스터리북은 4차의 특징중 하나로 받아질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지나치게 유저들의 발목을 잡는다면 이것또한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빅뱅 패치 이후로 다른 아이템들의 비싼 가치는 떨어지고 대중화 되었지만,

유독 스킬북만은 그 가치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스킬북의 가치를 내리기전에 메이플은 RPG게임이라는것을 잘 생각해보는것은 어떨까요?

메이플은 아이템을 얻는 재미가 있는 요소가 큰 게임입니다.

 

 

그점을 감안해서 스킬북의 가치는 잘생각해보고 조정해야 할것이라는 말을 남기면서 이만 기사를 마칩니다.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제글이 100번째를 맞았습니다!

메이플플레이포럼과 인소야 메이플조선 메이플톡플 메이플인벤에서 활동을하면서

그동안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그것을 밑바탕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끝으로,  기사 100편을 맞으면서 블로그에 관심을 써주시는 모두들,

인벤에서는 격려와 조언을 주신 서포터즈 여러분과  운영자님 Milka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