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시어가 손을 쓴 3개의 세계가 있었다. 
A. 메이플 월드
B. 마스테리아(가 포함된 차원) 
C. 그란디스 

 하지만, '모종의 이유(떡밥 혹은 맥거핀)'로 메이플 월드와 마스테리아가 합쳐지게 됨.이때 메이플 월드가 주(main)가 되고, 마스테리아가 부수적으로 먹히는 관계로 합쳐집니다. 

 A와 B가 합쳐진 세계는 주(main)가 된 메이플월드의 이름 아래 마스테리아가 리프레 남쪽(메이플 월드의 뒷면역할)에 붙게 됩니다. 
 그러나, 두 세계가 합쳐진 메이플 월드는 너무나도 커져 그 용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일부를 뱉어냅니다. 그때 뱉어낸 세계가 프렌즈월드가 됩니다. 그렇게

A. 메이플 월드(마스테리아를 흡수) 
B. 그란디스 
C. 프렌즈 월드(메이플 월드에서 파생된 곳) 
가 됩니다.

 여기서 초월자의 존재가 문제가 됩니다.사실상 초월자가 있어야 메이플 월드와 그란디스와 같은 '세계'로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마스테리아가 메이플 월드에 먹히기 전, 초월자가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메이플 월드에 세계가 흡수당하면서, 마스테리아의 초월자들은 그 능력을 잃거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렇게 메이플 월드에는 초월자가 3명이 유지됩니다.

(원래는 스핀오프였던)프렌즈 월드의 경우, 히어로장르 느낌의 도시가 배경입니다(초능력자 키네시스를 슈퍼히어로 영화의 주인공으로 본다면). 의미심장한 하얀마법사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프렌즈 월드의 자체적인 초월자에 대한 떡밥은 없습니다.

 하지만 프렌즈월드는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두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동전의 앞면이 우리가 아는 프렌즈월드이며 비교적 평범한(?) 세계입니다. 

 그러나 동전의 뒷면은 메이플과 그란디스처럼 여러 스킬과 마법, 다양한 종족들이 존재하는 곳이며 이곳에 프렌즈월드의 초월자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면의 프렌즈월드에 사는 사람 중에 뒷면의 존재를 아는 자는 거의 없으며 그곳으로 가는 길을 아는 자는 극히 드물게 있습니다. 

 한편, 프렌즈 월드의 뒷면의 세계에 있는 시간의 초월자는 시간을 다루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직접 자신의 수하들을 만들었습니다. 수하들은 시간조작으로 인해 영혼의 상태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조사하고자 했던 시공의 틈새를 시간의 힘을 이용해 수하들을 그곳으로 보냈고, 그곳에서 발견한 균열을 통해 시간의 초월자의 수하들은 다른 차원인 메이플 월드의 '루디브리엄'으로 가게 됩니다. 루디브리엄은 시간이 뒤틀린 곳이기 때문에 접근이 가능했습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볼 수도 들어갈 수도 없는 시공의 틈새에는, 무한을 떠도는 존재가 있다. "-파이렛과 바이킹의 설명 중 일부."

"루디브리엄에 생긴 차원의 균열을 통해서 시계탑 동력실로 침입한 이계의 괴물이다...(생략)...루디브리엄의 근원을 이루고 있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차원의 균열을 성장시키고 루디브리엄의 장난감들을 몬스터로 만들어 버렸다." - 꺼라나무위키, 몬스터북 파풀라투스 설명 중 일부
프렌즈 월드 뒷면의 시간의 초월자의 수하, 부하, 심복이 파풀라투스 비롯한 바이킹 혹은 루디브리엄 장난감에 깃든 영혼들이 됩니다.  


모험가, 키르스턴, 핑크빈은 다음 기회가 있다면 초반에 언급한 모종의 이유와 함께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