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나이 32살인데 오늘 아침에 엄마랑 싸웠는데
누나가 평소에 어지르기만하고 안치운다고 엄마가 잔소리한번했다가 누나 삐짐. 그래서 엄마가 3명 밥먹자고 누나 부르는데, 엄마가 한 밥 안먹어! 이렇게 말하고 그냥 혼자 배달시켜먹는거임.
이제 저녁와서 엄마가 김밥만들어서 내가 끌인 라면이랑 같이해서 먹고 있는데 누나가 내가 만든 라면만 먹고, 엄마가 김밥 안먹나?라고 물으니까. 내 알아서 먹을게ㅡㅡ라고 말하는거임.
내 동생이였으면 대가리 박게했다… 평소에 성격 지랄맞은건 알아서 괜히 뭐라했다가 나한테도 삐져가지고 며칠 토라질까봐 말은 아끼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