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지트 10시간 있으면서 왼쪽, 오른쪽 사람들이 각각 한 번 정도 바꼈는데 그 중 가장 오래있었던 조합이 극과 극이였음

내 왼쪽자리
- 남자분, 혼잣말을 열심히 하심, 자리 처음 앉을 때 안 씻은냄새 확 났음, 순간순간 자기 바지 안에 손 넣으셔서 놀랐음, 여기와서 6차 처음 찍으셨던건지 "오오오옥오~ 드디어 6차! 6차!!! 크으으~~~" 외침, 그 외에도 옆에 머 트시면서 혼자 리액션 열심히 하심


내 오른쪽 자리
- 여성 두 분이셨음, 두 분 다 탈라하트에서 제자리 사냥중이셨음, 뭔가 코튼 파우더 향수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셨음, 게토 무료 피방 접속 안 되는 걸로 조언하고 싶었는데 참았음. 사냥하는동안 수다 떠심 몇 시간동안...한 7시간 동안 사냥하시고 가셨음


다른 건 그렇다쳐도 왼쪽에서는 시고 꾸린내, 오른쪽에 은은한 향수향이 동시에 느껴져서 어지러워서 화장실 갈 겸 평소보다 자리 자주 일어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