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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남는게 시간이라 돈은 없어도 시간을 들여서 꾸역꾸역했지만, 이제는 솔직히 일일퀘스트라는 것도 부담이고, 이벤트마다 써야하는 시간도 부담 되네요.

무엇보다도 내 캐릭의 성능이 보장이 안되니, 성능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런거 하나하나 받아들이고 적응하는게 여간 부담되는게 아니에요ㅠㅠ

게다가 저는 인벤같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좋아하는데, 밸런스 문제로 내 캐릭이 화형당했다 부활했다 반복하면서 희비가 계속 파도마냥 출렁이는 그런건 이젠 더 이상 부담이 되어서 못하겠네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냥 스팀 게임이 마음이 편해서 인지, 그냥 이렇게 느긋하게 게임하면서 느긋한 커뮤니티에서 하하호호 즐기고싶네요.

여긴 비속어도 안쓰고, 특히 밸런스로 항상 전쟁과 마녀재판이 판치는 다른 인벤과 달라서 너무 편안해요ㅎㅎ

앞으로 몬린이분들 더 열심히 도와드리고 커뮤니티 발전에 더 힘써야겠어요!

그런 이유로 도움 필요하시거나 같이 하실분 쪽지 주세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