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연주만 불고 물약만 빨면서 어그로 흐뜨리는 서포터가 있다?  고의적인 트롤이 아니라면 몬스터 패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분들입니다.
그런 분은 딜러포지션에 있었어도 제몫을 못했을겁니다.
그 분들 나름대로 죽지않고 도움이 되고자 서투른 피리라도해서 1인분하고자 하지 않았을까요?

기본세팅이 다 되어있다고 전제할 때, 4인 퀘스트가 터지는건 실력에 따른 가중치는 있을지언정 4인 모두에게 일정부분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꼭 누군가에게 책임을 덮어씌우려다보니 딜미터기로 딜을 측정하지않고 책임을 측정하는분들이 있어요.. 힐러의 딜지분을 운운하는건 흔히들 말하는 딜미터기의 비정상적인 사용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역설적인건, 숙련된 서포터일 경우 오히려 다른 파티원이 서투를수록 딜지분이 떨어집니다. 힐하느라 딜넣을 타이밍이 안나니까요.  서포터가 힐만하고 딜은 안해서 방이 터지는 상황은 제 경험상 그 서포터가 딜에 참여를 할수록 더 일찍 터졌을 공산이 큽니다.  서포터가 못해서 수레를 타거나, 파티원이 더일찍 수레타거나 이니까요.

짧게 요약
1.딜미터기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2.수렵적은 아무 잘못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