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툽에서 검색하면 유명한
몬헌 VS 와일드 챌린지

이벤트 5마리 수렵 퀘스트
대미지 끄고 모든 HUD 끄고
인벤토리 다 비우고
맨몸에 빈병 그리고 트랩 키트
현지 보급으로 수렵하는 도전

설산을 시작으로
육산호 개밋둑
독기의 골자기
용결정의 땅
최종지역 고대수까지

정말 토 나오는 도전이었습니다.

검사 분들은 물론
공감 못하실 수도 있지만
나름 활 하면서 많은 것을
새로 배운 것 같습니다.

디노발드 아종을 비롯해
그 날뛰는 벨리오로스조차
확정 용화살 천천시 각을 준다는점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필드의 수면초 화약초 들의 위치가
새삼 절묘하게 배치되어있다는 점

슬링어 기믹을 쓸 줄 알면
지혜로운 수렵이 가능하다는 점

월드/아이스본은 전탄발사 때문에
도전자 + 강제 분노가 주 전술이지만
스턴을 먹일 수 있는 경우
KO술과 탈기 1레벨이
효용이 엄청났다는 점

육산호에서는 켈비를 죽어야
독기에서는 익룡을 죽여야
고기를 드물게 얻을 수 있어서
공복주 3레벨을 챙겨야했고...

심지어 용결정의 땅에서는
날고기를 수급할 수 없어서
스태미나 유충을 수 차례
뜯어먹어야 했던 점

폭파병 추가와 삭격주/낙법주
내진 1레벨은 GOAT 라는 점

정말 많은 것을 배운것 같습니다.
검사 분들 중에 수렵이 좀 질리셨거나
필드 헌팅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거나
본인의 주력 무기와 관련해
좀 더 깊이 이해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VS 와일드 챌린지 적극 추천합니다.

1) 마지막 경기
고대수 VS 와일드 48분 클리어
 당시 장비의 스킬 분포도


2)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서
말도 많도 탈도 많고
더불어 체술의 호석을 외면했던
오만했던 세팅
그리고 트로피 수집이 된
여섯 세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