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요.. 우리 사이좋게 지내요.



오프라인이라면 서로의 친분에 의해 자연스럽게 사람 사이에 발언의 권위와 존중이 생겨납니다만
여긴 익명의 온라인 게시판이죠. 맞는 말을 하더라도 오프 때보다 더 많은 것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온라인에서 여러분의 발언은 여러분의 사회적 평가의 후광을 받지 못합니다.
의도 역시 의심받기 쉽죠.
결국 존대를 했느냐, 초면에 비아냥을 섞었느냐..하는 표현을 중점으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정말 훈계를 하고 싶다면
그것이 어떻게 해야 상대의 반감을 뚫고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서너번 더 고민해봐야 하겠죠.

좀 둥글둥글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해 보아요.

밀메님도 이번 반응 보셨을테니 다음부턴 조금만 부드럽게 발언해주시구요.
개인적으론 '손검 약하다'는 '쿠샬태도' 같은 토픽으로 생각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지만
새로 하시는 분들도 있을테고..뭐 서로 기분 상할것 같은 이야기는 자제하는 방향으로!


물론 사전에 분쟁이 일어나지 않게 잘 중재하는게 중요하겠습니다만
제가 여건이 안되어 확인이 늦으니 좀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