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장속1이 없는 셋과 있는 셋을 둘다 써봣기 때문에

발다라고 할지라도 장속1의 차이가 격하게 느껴집니다.

장속1이없는 상태로 마비->초속사의 운영은 은근히 위험하고 또 딜면에서도 차이가 있더군요.

물론 마비->초속사의 운영을 안한다고 하면 상관이없지만

저 운영을 안하고 
3발식이나 몇 발식 끊어서 쏘는 식의 운영과
마비 걸린이후 1.1배 데미지+고정상태의 약점부위 전탄초속사는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전자의 몇발식 끊어쏘는 운영에 아랑2가 추가된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물론 전자의 운영을 할때 섬광이 잘통하는 몹이라면 그땐 약점부위의 난이도에 따라 어느쪽이 딜이 좋을지 달라지게될겁니다.

발다를 쓰지 않는 곳에는 해보 독탄을 쓰게 마련인데 역시 헤보독탄에 크리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아랑1과 장속의 싸움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스테25로 
보우건이든 헤보건이든 전투에 임하게 되면 
전사가 몹의 패턴에 대해 매우 잘알았을때나 화사를 띄우는것처럼
거너 역시 아랑을 띄울땐 몹의 패턴에 대해 반드시 잘 알고가야 되겠더군요.

아랑을 운영해보니
한손검, 태도, 라보에 매우 잘 어울리는듯 했습니다.
분침도 상당히 줄여줍니다. 1.25배가 매번 터진다는건 화사의 1.5배의 다음으로 강하다는말이 실감케 하더군요.
아랑2는 커스텀상 꿈꾸기가 힘들고...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발다를 들었을때
마비->초속사의 운영위주일때

장속과 아랑1의 싸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_+?

 
시뮬상으로는 당연히 아랑에 점수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만
대부분의 몹들이 '돌진'이라는 패턴을 가지고있고 자연히 전투지역은 넓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스테25를 가지고 쫓아가서(되게힘듬) 1.5배 데미지 지역에 들어가 쏘게 되는 악조건,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빨리 공격을 중지해야 살수있는점, 심리적인 위축등 
실전적인 면을 보면 시뮬상으로만 결과를 낸다는것은 위험한 판단이 아닐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