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명인 제외하고 필수라고 할 스킬이 없다는 점이
커스텀의 활용을 입맛에 맞게,

광역을 띄운다거나, 좀더 공격적인 스킬을 조합한다는 식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거 이전에


수렵적에 대한 인식,

저랭때는 공격과 버프의 양립이 힘들고,

이건 매번 강조하지만 수렵적이래봐야 끽해야 노산, 야마등의 버프만 연주하는 상황에서 버프만 해보고
수렵적의 공격적인 활용에는 전혀 관심 없고, 광역화 라든가 격운만 띄워가면 되는구나 하는 편견

이러다보니 버프가 1초라도 끊어지면 눈 부릅뜨고 띄워간 스킬까지 까내리는 이들이 적지 않은겁니다.


고질적인 편견을 해소 하기 위해선 어쩔 수 가 없습니다.

뭐 수렵적 유저가 더 열심히 할 수 밖에요...

자신이 같이 했던 팟부터 점점 수렵적에 대한 인식을 바꿔 주시는게 어떤가 합니다.


뭐 파티가 원하는데로 카멜레온 처럼 바꿔 가실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기 하기 힘들다면,

자신의 수렵적 운영 자체를 파티에게 인정 받는거죠...

그럼 스킬에 격운이 있던 뭐가 있던 전혀 시달림을 받지 않습니다.


애초에 좌우 휘두르기 범위가 다르기에 그걸 숙지해서 상황에 맞게 응용하는 것과
(말이야 쉽지 상당히 애매하기에 간간히 수렵적을 든다면 무척 숙달하기 어렵습니다)

시작시 파티에 필요한 것을 보고 피리를 바꿔간다든지, 
이런식의 자신의 운용을 먼저 알려주고 같이 한다던지.... 
버프만 하는게 아니라 몇초 끊긴다고 사람 안죽는다는 걸 심어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자기 만족으로 띄운 스킬이고 자신의 플레이가 파티원에게 인정받을 실력이 있다면 
이런 분쟁이 없을걸로 압니다.

물론 시작하기도 전에 까는 사람도 있겠죠.
그땐 같이 해봐서 인식의 전환을 시켜주는게 어떤가 합니다.

말이 안통하면 서로 갈라서면 그만이지
여기까지와서 논쟁을 펼치는건 아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