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국가에서 나온 인재들로 구성된 엘리트 집단들임, 학자건, 조사원이건 뭐건

길드는 수많은 몬스터들의 위협으로부터 인류와 자연을 지키기 위해 조직된 집단인데

하는일들은 몬스터 연구와 조사, 관측, 그리고 단속(?)이 있다고 보면됨


1. 연구와 조사

사실상 길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업무 1위

어딘가에 대형 몬스터가 나타나면 길드 나이트(길드가 보유하고 있는 자체 전투요원 같은거임)나 아니면

존나 짱쎄고 능력있는 헌터를 먼저 보내서 사냥을 하는게 아닌 조사를 하는거임, 어디에 있는지, 어떤 놈인지


이거 개판치면 아주 클난다고 보면 됨,

조사끝나고 헌터를 보내서 사냥을 하게끔 하는데, 정보가 잘못되서 헌터가 끔살당하거나,

죽지는 않았지만 살아돌아와서 너 새끼 씨발 다이다이 하면서 거짓말했다고 하면 길드 평판 그날로 나락으로 떨어지는거

인류의 안전을 위해 설립된 조직이 그딴 짓거리 하면 아주 주옥되는 거임,

연구는 새로운 몬스터가 나타나면 그때 한다 생각하면 되는거고, 물론 평상시에도 한다고 보면 됨

2. 관측

어떤 몬스터가 어디에 나타났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라고 보면됨

고룡의 경우에는 국가단위로 인류가 좋망할 수 있어서 고룡 관측소라는 단체를 따로 만들어서 고룡들의 위치를 관측하고 

다님, 보통 관측하는 사람들은 학자와 조사원(전투인원 포함)들이 하는데 

만약 고룡이 나타나면 그 즉시 길드에 보고를 하기도 함

물론 고룡이 나타나는 일이 굉장히 드물다

그리고 게임에서나 4명이서 그 강력하다는 고룡들을 찢고 씹고 맛보고 즐기고하는거지 세계관내에서는 

여러 국가가 힘을 모아 헌터 + 군대를 보내서 고룡을 격퇴하는거임(토벌하는 일이 매우 드물다고 함)


그리고 베테랑 헌터(G급헌터, 생태계의 정점에 선 헌터)라고 모든 헌터들 중에서도 최고의 헌터로 불리는 헌터가 있는데

그 G급 헌터들은 한 대륙에 한명꼴로 있을까 말까할 정도로 적다. 다섯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월드에서 따지면 제노 지바까지 잡은 사람이 베테랑 헌터인데 신대륙에서 그 베테랑 헌터가 바로 너

너 하나만 있다는 거임

그래서 푸른별이라고 줄창 항문을 정밀견착조준해서 빨아제끼는것도 그거때문인거고

근데 게임에서는 다 g급헌터다. 이건 게임적 허용이니 그냥 대충 넘기자



3. 단속

일단 사냥을 하려면 길드에서 허가를 받은 퀘스트를 수주해서 해야하는데

일단 길드한테 의뢰를 보내서 길드가 이걸 보고 적합한 의뢰인지 판단을 한다

의뢰 보내는 사람은 장군일수도 한 나라의 왕일 수도 있고, 길드 자체내에서 판단해서 위험해서 퀘스트를 내리는 등

엄청나게 다양하다. 인류에게 피해를 주는 몬스터면 일단 거의 대부분은 의뢰를 받아준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생태계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라는 제한을 둔다

물론 길드가 아닌 다른 의뢰인이 의뢰하는거면 돈내고 퀘스트를 의뢰한다

그러니까 님들이 '님 저 오늘 레우스만 한 100마리 잡음' 해봤자 그건 게임적 허용일 뿐이고

헌터가 제대로 목숨걸고 싸울 사냥을 나가는건 굉장히 적다. 게다가 의뢰도 연구 의뢰일 수도, 토벌 의뢰일수도 있고,

그게 소형 몬스터를 상대(예를 들면 자그라스가 농장에 있는 소를 죽이고 있다던가)하는 등 퀘스트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러니까 비룡 알 납품퀘 같은게 있는건 이런 이유다

근데 세상에 예외는 존재한다고 밀렵꾼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

여기서 이제 '단속'이라는 일을 하게 되는거다

아까 위에서 설명한 길드 나이트가 있는데 이 사람들은 헌터가 괴물과 싸우는데에 최적화 됬다면 얘네들은 사람과

싸우는것에 최적화 된 암살자이자 전투병력이자 요원이다. 

길드를 통하지 않고 불법으로 몬스터 사냥을 의뢰한 사람이 있다면 길드나이트가 가서 처벌을 내린다

근데 그 처벌에는 사형도 들어간다. 즉 의뢰한 사람 + 의뢰 받고 해주는 사람까지 죽여버리는 일도 있다.

아니면 길드 몰래 혼자 혹은 자기들끼리 밀렵하다 걸려서 길드 나이트한테 쥐도새도 모르게 암살당하기도 하고

월드에도 길드 뭐시기 방어구가 있던가? 아마 그게 길드 나이트의 복장일 것이다. 대부분 몬헌 시리즈는 길드 나이트

복장이 있는걸로 안다. 


보통 12명이내의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고(길드소속 전체 인원중에서) 대부분은 술집 종업원, 장사꾼, 대장장이 같은 

민간인처럼 변장을 하고 다닌다. 

그래 집회소로 들어가면 보이는 이쁘장한 금발 누나가 너님들 감시하는 길드 나이트일 수도 있다 이거다
물론 이건 내 뇌피셜이니 웃고 넘겨라

물론 여기에도 예외가 있다고 자기가 길드 나이트라는걸 떠벌리고 다니는 새퀴들도 있다. 케바케임






기타 다른 설정들을 살펴보자면




- 몬스터 사냥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게임에서는 50분, 30분 뭐 이렇듯 짧지만 설정상으로는 몇시간, 혹은 며칠, 혹은

몇주가 걸릴 수도 있다. 그것도 미리 조사하고 해서 철저한 계획을 짜서 잡는다. 물론 계획을 열심히 짜도 월드처럼

다른 몬스터가 난입해버리면 개판 말아먹는 경우도 생기고, 헌터가 죽는 경우도 생긴다. 


- 대형 몬스터 한마리만 잡아도 방어구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왜케 짜게 주느냐?

일단 싸움질만 봐도 서로 존나 패고 존나 두들겨맞는다

그러다 보면 상처가 난 비늘이나 가죽같은 이렇게 상처가 나서 활용성이 떨어지는 재료들이 많이 생기는데 이런건

장비 제작에 못쓴다. 그리고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생각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챙기고 죽은 시체는 그냥 두고 간다.

물론 길드에서도 좀 가져가긴 한다. 길드도 먹고 살아야하니까

포획하면 왜 많이 주느냐?

몬헌 포터블 2g인가 인트로 영상보면 포획하는게 두들겨패서 힘을 빼고 잡는게 아니라 함정쪽으로 유인한 다음에

포획탄을 쏴서 마취시킨다. 즉 싸움질을 최소화해서 잡는거다보니 상처난 재료들이 훨씬 적다. 그래서 더 많이

주는거다.



- 모든 몬스터들(소형 포함)은 널 봐도 도망안간다. 공격하면 도망가거나 하지만 반격도 한다.

환경생물은 월드에서 처음 도입된 시스템이라 이건 제외한다

이게 뭔소리냐? 

나 포함해서 너님들은 야생동물들한테는 별다른 위협도 안되는 찐따로 인식한다는 말이다

- 자그라스나 기르오스같은 좋밥 찌끄레기들도 설정내에서는 아주 위험한 놈들이다. 게임이니까 하향된

민간인들은 보면 닥치고 도망가야된다

- 방패를 오른손에 드는건 더 쓰기 편한 손으로 방패를 들어 생환율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다. 

이거 궁금해 하는 사람들 꽤 많더라

- 보통 헌터들은 각 마을마다 1명씩 배정되며, 길드 소속 헌터, 국가 소속 헌터, 무소속 헌터가 있다.

물론 불법 헌터들도

어떠한 마을에 몬스터가 나타났는데 그 마을 소속 헌터로는 역부족해서 길드에 연락하면 여러 마을이나 혹은 국가 소속

헌터들, 또는 길드 소속 헌터들을 지원으로 보내준다.

월드는 신대륙으로 연구 겸 조사 겸 길드자체에서 보내는 거니까 전부 길드 소속 헌터들로 보면 된다.

아무것도 안하고 아가리파이팅만 하는 사령관 손자는 뭐 그 어떤 소속도 아니라고 지 스스로 말했다.

- 게임에서는 이것저것 방어구를 섞어서 스킬을 띄우는데

설정상 방어구는 전부 세트로 입고 다닌다. 그리고 불내성이고 뭐고 그런거 없다. 상태이상 내성도 그런거 없다.

그리고 스킬의 개념도 그냥 장비에다가 여러가지 기능을 넣는 것으로 친다. 귀마개 스킬이면 진짜로 귀에다가 귀마개를

꽂는다던가 하는 식이다.

그리고 아무리 튼튼한 방어구를 입어도 몬스터의 박치기 한방만으로도 생사가 갈릴 수 있으므로 최대한 회피하는 쪽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게임처럼 처맞고 물약 처맞고 물약은 불가

그리고 게임에서는 엄청 무겁게 입고 다녀도 그냥 쌩쌩히 입고 다니지만 설정으로는 무게로 인한 행동제약같은거

다 있다. 이건 게임적 허용일 뿐이

- 이전 작품들은 퀘스트를 수주할때 돈을 내고 수주했다. 일종의 보증금이라는 개념이라고 보면 되나?

신대륙이 배경인 월드에서는 조사단 자체가 일종의 자치단체이기 때문에 돈내고 퀘스트를 수주하는 개념이 사라진

것 같다라는게 내 생각이다


- 힘을 다해 쓰러질때마다 보수금이 줄어드는 이유는 구출비용으로 빠지기 때문이다

너님들 구해주는 아이루들도 먹고 살아야할 노동자다


- 몬스터 헌터의 세계관은 지구가 아닌 가상의 세계다

- 아이루일족들은 전부 죽지않는다. 그래서 그따구로 멍청하고 뻘짓같은 짓거리를 하고 다녀도 걱정할 필요없다

- 고룡종으로 분류되는 기준은 고룡의 피라는 미지의 성분이 포함된 물질이 있는 것들을 고룡종으로 분류한다.

근데 이 미지의 성분이 알 수 없는 것들로 되어있어 멸망하기 전에 있던 인류가 만들어낸 생체병기아니냐 라는 설이

있다. 

몬스터 헌터 설정집이 있는데 거기보면 용기병이라는 몬스터 대항 병기인 사이보그 용이 있는데  



이런 놈들이다. 이 한마리 만드는데 용 한마리가 아니라 수십마리가 들어간다고 한다.

일단 저딴 괴물보다 더한 괴물새끼를 만드는 것부터가 고대 인류 문명의 기술력이 갓갓이라는걸 보여준다



원래는 용들을 생체병기로 개조했다가, 혹은 생체병기 용을 여러종류의 용을 섞어 자체적으로 만들었다가

통제에 실패해서 탈출한 놈들이 고룡이고 (애초에 고룡들이 자연과의 조화보다는 파괴에 치우쳐있다)

통제에 실패한것에 대한 대비로 사이보그 몬스터인 용기병을 만들었다는 가설이 있다 (가설1)

혹은 저 사이보그 용들이 탈출해서 살아남으면서 점차 현재의 고룡이 되었다는 가설도 있다 (가설2)

그리고 고대석탑이라는 지역이 프론티어? 어떤 시리즈인지는 모르겠으나 거기에 보면 한 문구가 써있다

* 수정 : 고대석탑보다 더 크다는 천랑이라는 고대 문명의 유적이라는 곳에 써있는 문구라고 합니다. 
등장 시리즈는 프론티어가 맞음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해 버렸다

용서해 주세요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일단 몬스터들 가지고 장난친건 확정이라고 봐도될듯



- 몬스터들이 자기들을 가지고 이것저것 장난치는것에 빡쳐서 군대를 이루어 멸망하기 전의 인류, 즉 고대 인류문명
으로 쳐들어갔다. 물론 고대 인류는 저 위에 있는 사이보그 용과 기타 끝장나는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병기로 맞서 싸우기
시작했고 이걸 '용 대전'이라고 부른다 

설정집에서 이 싸움을 설명하길 천재지변과 맞먹었다 라고 써있는데 지형이 바뀔 정도인듯 물론 양측 다 피해는
엄청났지만 결국 인류가 패배했고 그렇게 고대 인류 문명이 멸망했다고 함.


그 이후로는 저 용기병이라는 것들에 대한 설정이나 설명이 없었는데 4g에서 '거극룡' 고그마지오스라는 놈이 나오는데

이놈 특징에 화약을 먹고, 피부에는 무기가 박혀있으며, 피 대신 기름이 흐른다 라는 설명이 있는데

이놈이 저 용기병들중 하나일거라는 추측이 있음

하여튼 이렇게 고대 문명이 멸망하고 흔적도 거의 남지 않았는데 그 파편으로 그때 당시의 기술들이 조금 남아있음

그중 한가지가 건랜스다 라는 설이 있음

이 기술들에 관한 설, 혹은 설정들은 잘 모르겠음





일단 내 기억상의 설정들은 다 꺼내봤는데 틀린점이 있으면 지적바란다

추가할 점도 있으면 지적바란다

그리고 이 글은 재미로만 읽기 바란다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