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레인지 만능 머신 헤보인 제노지카 커스텀의 차가운 반응에 절망했다가

 질풍태도의 뜨거운 호응에 변덕이 죽 끓듯이 기뻐 연재를 이어가게 되었네요 ㅎㅎ

 아 민망해라.

 오늘 소개해 드릴 커스텀은 역전보다는 상위 이하 잡몹들을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스트레스 해소용 폭파 슬액입니다.

 

그야말로 폭파의 폭파에 의한 폭파를 위한 컨셉으로 쉬지않고 

상위 이하 잡몹들을 상대로 폭파를 펑펑 터뜨리는 

손맛을 만끽하는 리틀보이를 소개합니다.

일단 무기부터가 하트하트한게 아주 사랑의 원자폭탄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ㅋ



장식주 난이도가 달인주로 도배되었는데 1레벨 슬롯이니 얼마든지 바꾸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기도 7레벨이라 커강을 2번 할 수 있는데 전 슬롯2레벨을 챙겼지만

회심이라던지 회복이라던지 마음껏 하셔도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슬액에 익숙치 않은 초보를 위한 세팅인데 

이런식으로 하셔도 되고 얼마든지 편하게 마음대로 즐기시면 됩니다.

이 폭파 슬액의 핵심은 바로 우르무스매셔 라는 420이라는 폭파속성과

기본 회심이 20%라는 끔찍한 잠재력을 보유한 무기가 반 이상을 차지 하니까요.

아니 쉬지않고 묵직한 연타를 때려박는 슬액에 420이라는 속성치와 20%라는 기본회심이라니.

보는 순간 손이 근질거려 참지 못하겠더군요. 

특히 회심이 터질시 상태이상 속성치에 가중치를 주는 조라3셋은 그야말로 천생연분이라 생각합니다.



우르무스매셔의 또 하나의 가족. 조라 3셋 효과입니다.

 
리틀보이 세팅이 완료된 우르무스매셔의 끝장나는 스탯입니다. ㄷㄷ

약특으로 인해 기본 95%의 회심율을 자랑하는 내 손안에 시한폭탄이 우르무스매셔입니다... 

흠흠 조금 흥분하여 말이 길어졌네요.

그런데 그만큼 이 무기는 남자를 미치게 하는 그런 마력을 지닌 악마의 무기입니다.

묵직한 연타가 죽여주는 슬액에 저 따위 말도 안되는 미친 폭파수치라니...

캡콤은 남자를 아는 회사가 분명합니다.

그럼 실전영상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대상은 양학의 대명사로
말 안듣는 3형제 도도도 형제를 참 교육하기 위해
사랑의 매를 손아귀가 부서져라 움켜쥐고 패보겠습니다.



영거리 속성 해방은 아니고 그냥 단차입니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갈기면 펑펑 터지는게 스트레스 해소에는 그만입니다.



커스텀 특성상 그야말로 양학에 최적화되었죠,



속성해방찌르기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무아지경으로 패닦다 보... 아니 참교육을 가르치다보니

슬액의 꽃인 영거리를 먹이기도 전에 터져버려 짤을 못 만들었네요.

이게 이 커스텀의 단점입니다.

내가 내가 아니게 된달까? ㅎㅎ

정신없이 휘두르다보면 어느새 토벌완료가 한 두번이 아니라...ㅎㅎ


마치면서)

굳이 양학용 커스텀이 필요한지 의문점을 가지실 분들이 계실텐데

제 생각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라도 자신만의 양학 커스텀은 

하나정도 구비하고 있는걸 추천합니다.

몬헌월드 이벤트상 무조건 역전이상의 고룡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 도도도형제나 치치야크 3마리를 밟는 섬광에 맞서는 자

그리고 식사권 수급을 위한 상위도 아닌 하위 '음식이란 이름의 문을 열어라' 등

오히려 자잘한 상위미만 이벤트가 훨씬 많습니다. 

뭐 닭잡는데 소잡는칼이 필요하다고 까지 말하지는 않습니다만

일일이 저런 이벤트까지 주무기로 돌아봤자 사실 좀 지루합니다.

저같은 경우 태도가 주력인데 치치야크3마리는 는 간파베기 연습겸

찌르기 - 간파 - 대회전베기만으로 잡기는 했지만 사실 지루함을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어차피 여러분을 교육시킬 선생들은 아직 주구장창 남았습니다. ㅎㅎ

다음주에 찾아올 빡빌죠(역전 이블죠) 각 역전왕 고룡, 맘타로스, 나나

그리고 끝판왕 베히모스까지.

생각만해도 스트레스가...!

해서 상위 이하 이벤트는 그냥 맘편히 즐기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