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과마법을 하다보면 현상금 퀘스트나 일일 서브 퀘스트로 특정 던전을 3성으로 깨라는 식의 퀘스트가 은근히 많이

나오게 됩니다. 솔로잉이 힘들다면 보통 파티 매칭을 신청하게 되는데, 파티가 매칭되려면 꽤 오랜 시간에 걸리게 되죠.

이럴 경우 던전의 매칭을 빨리 잡기 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40레벨부터 열리는 랜덤 던전 신청이 그것인데요, 메뉴로 들어가면 던전 항목의 옆에 작은 주사위 모양의 아이콘이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랜덤 매칭을 반복하면 보상도 받을 수 있어서 선호도가 꽤 높은 편이고,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던전보다 매칭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던전에 입장할 때마다 소모되는 피로도는 랜덤으로 결정된 던전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집니다(노말은 6, 영웅은 10). 입장 횟수가 다한 던전이면 랜덤 매칭으로도 진입할 수 없죠.



다만, 어떤 던전으로 입장하게 되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입장을 하고 난 뒤에야 그 종류를 알 수 있죠. 그러나 특별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고, 매칭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죠. 오랜 시간 기다려서 던전을 딱 한 번만 도는 것

보다는, 그 던전이 걸릴 때까지 여러 번 다른 던전들을 도는 것이 분명 더 이득일 것 같습니다. 체력만 충분하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