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농사 짓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어려움을 이겨내고(탱딜들은 몰라주지만) 탱커와 딜러들이 무럭무럭 힐을 먹으면서 킬내는 모습을 보면 그 나름의 재미가 있음




문제는 자식 농사 망할 때의 느낌도 받는다는거

같은 페어힐러인 루시우는 혼자 놀러다니는데 아나 혼자서 꾸역꾸역 힐 넣어주고 딜러들 견제 피해가면서 힐 해줘도

탱커 딜러들이 뭐 아무것도 못하면 좀 실망감이 크긴 함



힐러 유저수가 줄어드는건 지금 출산율이 꼴박중인 한국에선 당연한 일임. 거의 10분짜리 부모 체험이라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