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대에서 나는 모이라, 페힐은 아나함.

상대 탱은 자리야 나옴.

우리 아나가 탱 잘 재우는데 자꾸 내가 깨움.

그래서 아 한소리 듣겠다 싶어서 마침 중국닉이던 캐서디한테 덮어씌우기 시전함.

사실 너무 뻔하게 깨워서 금방 알아차릴거란 생각도 있었음.



근데 아나가 그 말 믿어줌..

그래서 괜히 잘하고 있던 캐서디한테 미안해져서 이식직고함



그랬더니 괜찮다고 하는 아나...

근데 그 이후로도 몇번 더깨웠음

의도한건 아닌데 때린 뒤에 정신차려보면 상대는 이미 잠들었다 깨어난 후더라

그래도 게임은 이겼고, 마지막으로 또 사과함




그러니까 모이라라서 이해한다는 스윗한 말을 해줌

내가 디바도 깨우고 자리야도 깨워서 죽은게 한두번이 아닐텐데 더 미안해지더라...

다음부터는 진짜 안깨울게요 미안해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