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좀 오바여도 상당히 잘 만들었음.

2CP의 실패 이후 블리자드가 새로운 모드를 만들 때 원하던 것(추정).

1. 게임 도중 대기시간 최소화 (라운드제, 공수교대 등)
2. 경쟁전과 일반전(빠른대전)의 게임 규칙 통일 (공수교대 삭제)
3. 실력차가 많이 나거나 탈주,트롤링 등으로 역전이 불가능에 가까운 게임에서 경기시간 최소화
4. 유불리 해소를 위한 대칭형 맵

= 밀기, 플래시포인트

플래시포인트에서 지적되던 부분들

1. 지나치게 넓은 맵, 긴 이동시간
2. 거점 활성화의 무작위성으로 인한 유불리
3. 1과 2의 하모니로 나타나는 진입장벽과 환장하는 각개전투
4. 게임이 박빙일수록 빠르게 늘어나는 피로도

그리고 저 8가지를 다 해결한 모드 = 격돌

근데 게임 자체가 라이트?까진 아니어도 지나치게 담백해진 느낌이라 기존 모드들과 이질감이 좀 느껴지기도 하고, 활용이 아예 불가능에 가깝게 느껴지는 영웅들도 많음.

롤은 안해봤지만 칼바람?에 대해서 듣던 설명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도 있는데 게임모드들 중에 첫 느낌은 제일 좋은 듯.

완전 난장판 느낌으로 아예 아케이드 한 자리에 격돌모드를 계속 둬도 좋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