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라고
2024-04-24 09:17
조회: 858
추천: 1
“틀린 판단일지라도 오더에 따라 한가지로 가야돼”어제 류제홍 라이브 보면서 류제홍님이 하신 말씀인데,
이게 맞는것 같다. 오버워치는 타fps와 다르게 포지션이 배정된 히어로 슈팅게임이고 역할군 간 팀웍이 강한 쪽이 승리할 확률이 높은 게임이고 이게 실력 차이 마저도 어느정도 상쇄하고 압도할 수도 있어서 오더나 브리핑이 있는 것과 없는 게 큰 차이가 있는 듯.. 어제 경기에서도 몇번 그런 장면들이 연출됐고.. 개인 기량과 판단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이게 광물인가 싶을 정도로 시너지가 났던 장면들이 많아서 느낀것도 많았음. 오더하는 사람이 있다면 전략이 안 좋더라도 다같이 맞춰주면 오더없이 게임하는 상대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내는듯. 혼자 헛소리라고 치부하고 팀에 안 섞여들면 그건 팀때문이 아니라 나때문에 지는거라고 생각하면 됨 픽 변경 요구 같은것도 너무 고깝게 듣지만 않으면 충분히 바꿔줄 만한 전략인데 우리 옵치 유저들은 해답은 없는 무지성 정치에 노출되다보니 다들 한껏 예민해져있는듯. 물론 현실은 외국인 매칭+오더 없이 무소통 고속도로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미이크 쓰는 사람들 만나면(정치x) 승패 상관없이 무조건 칭찬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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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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