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의 힐은 고귀하고 소중한거라고 말 하면서
누구보다도 지원가라는 역할군 자체는 낮잡아 봄

아군이 못 하면 힐러는 못 이긴다?
아니 뭔 다른 역할군은 안 그런줄 알아?

힐러특유의 먹먹함과 답답함?
탱딜도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다.


난 오히려 아군에 들어가는 힐딜 밸런스나
누구에게 힐을 주냐는 힐 타이밍등을 통해서
지원가가 게임판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생각함

팀의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능력이라 고점이 높다 생각함


그런데 해줘 힐러들은 그런게 없어
지들이 하는 힐은 제일 중요한거라고 주장하면서
지원가 자체는 무기력한 존재로 어필함

이게 참 싫다

내가 하는 지원가는 참 강하고 재밌는 포지션인데
저치들은 그 지원가의 가치를 계속 내려 깍는다

그래서 난 해줘 힐러가 참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