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적인 맥크리 운영법

중요도순: 잡몹(돌격병, 정예병) 제거 >> CC기를 통한 무력화 >> 석양을 통한 보스딜링

맥크리는 (특히 후방에서) 잡몹 제거를 최우선으로 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브딜러.

전방에서 리퍼가 메인 딜탱 역할을 봐 주고, 겐지가 썰면,
그 뒤에서 잡몹들 헤드를 박아서 이 둘을 도와 수월하게 몹을 정리하는 거죠. (특히 정예병 위주)
보스 대면 시 또한 이 둘을 도와 뒤에서 안전하게 딜링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맥크리 위치는 모이라보다 앞서고, 이 둘보단 뒤쳐진 위치로 포지션을 잡으면 됩니다.
이게 기본적인 맥크리 운용법입니다.
(다수 몹 상황 대면 시 섬광을 던질 때가 아니면) 이 둘보다 앞서 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헤드에 다 꽃을 에임 실력이 되시는 분들은 정예 지우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고, 이는 생존과 즉결이 됩니다.
광역 딜링은 겐지, 리퍼한테 밀려 부족하기 때문에 처치 수 욕심부리지 마시고...

그 다음으로 볼 것은 CC기, 섬광입니다.
섬광탄 CC기로 잡몹 및 보스를 무력화시키는 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섬광을 생각보다 아끼시려는 분들이 많은데, 몹 앞에 단 1명이라도 정예병이 나타날 경우 주저없이 쓰는 게 좋습니다
전설 같은 경우, 체력 200 기준 돌격병 4방, 정예병 1방이면 끔살이기 때문에 거리가 될 경우 무조건 쓰세요.
다수의 적을 리퍼, 겐지가 앞에서 상대할 경우 후방에서 앞서나와 몹들한테 섬광 먹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석양입니다.

이전 정켄슈타인만큼 이번에도 맥크리의 보스 딜링 역할 책임도 중요하긴 하나,
개인적으로 이번 아케이드 같은 경우 석양 땡기는 것 보다 평타로 헤드 더 넣는 것이 일반몹한테나 보스한테나 더 효과적인 것 같더군요.

실제로, 이번 아케이드는 석양을 통한 보스 딜링이 대체로 비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저격수, 암살자, 중화기병)

오히려 이번 석양 용도는 앞에 6~7마리 이상의 몹이 포진했을 경우 이를 빠르게 정리하기 위한 용도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제가 언급한 것처럼 무리하게 석양을 보스한테 꽃기보다는,
차라리 그 역할을 겐지, 리퍼한테 맡기고 후방에서 안전하게 딜을 보조하는 겁니다.



※ 기본적인 맥크리 스펙



(전설 난이도 기준) 명중률 50 이상,
치명타 명중률 40~50 이상 되어야 겐지, 리퍼를 수월하게 서폿할 수 있는 잡몹 처리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본인의 티어가 낮아도 치명타 명중률이 30 이하로 나오면 다른 영웅을 해 보시는걸 권장드려요...



※ 구간별 맥크리 역할 및 팁

1. 시작점 방
제발 섬광 던지겠다고 리퍼보다 앞에 나서서 몹 앞에 꽉 붙어서 딜하지 마세요. 어그로 끌려서 순식간에 뒤집니다.
섬광은 필요할 때(특히 6마리씩 나오거나 후방에서 급습할 때) 쓰세요.
이 구간은 왼쪽 - 센터 - 오른쪽에서 적어도 적이 한 번씩은 출몰하는 구간입니다
따라서, 위치 파악하면서 동시에 뒤쪽에서 잡몹들 헤드 꽃아서 리퍼와 겐지를 도와주세요.
뒤에서 몇씩 나올때가 있는데 그것도 맥크리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2. 선착장 가기 전
저격수 1마리와 맞닥뜨리는 곳입니다. 제발 여기서 석양 쓰지 마세요.
리퍼가 망령화로 어그로 끌고 겐지가 포킹하면서 앞쪽으로 유인만 하면 전설이라 한들 충분히 잡습니다.
(저격수 전설 기준 HP 700)
저격수가 2마리 이상 있거나 다른 잡몹과 상대해야 할 시 무서운 거지, 여기서는 하나도 안 무섭습니다
충분히 헤드로 잡을 수 있습니다.
아껴둔 석양은 선착장에서 오는 2번째 러쉬를 빠르게 제압해야 되는데 후에 서술.



3. 선착장
이 때 맥크리 위치는 가장 후방(모이라보다 더) 아니면 왼쪽 건물 안이어야 하고,
모이라 위치는 리퍼, 겐지, 맥크리를 점멸 하나로 가서 케어해줄 만큼 거리가 되어야 합니다
보통 여기는 리퍼, 겐지, 모이라가 앞에 나가면 맥크리가 후방에서 보조딜링을 해 주는 식입니다.
수송선 혹은 수송기를 통한 웨이브가 총 두 번인가 세 번인가 오는데,
두 번째(특히 수송선으로 올 경우)는 석양으로 빠르게 제압 안하면 몹 쌓여서 순식간에 다 뒤집니다.
이 때는 건물 2층 선착장이 다 보이는 밖에서 안전하게 석양을 쏴 주시면 됩니다.
(선착장 왼쪽에 있는 계단에서 땡기지 마세요... 어그로 끌립니다)

두 번째 웨이브가 수송선일 시 안에 저격수가 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준 전에 빨리 잡아주시면 됩니다~



4. 집 안
잡몹 상대는 어렵지 않지만 전설 기준으로 여기서 정면 쪽에서 저격수가 둘이나 나옵니다.
어차피 선착장에서 석양 땡겼으니 여기서 석양 땡길 일은 없다고 생각하구요...
여기서 맥크리의 역할은 저격수 딜링이 아니라 다리에서 몰려오는 잡몹을 상대하는 겁니다.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여기서도 저격수는 맥크리한테 맡기는 것보단 차라리 겐지, 리퍼가 주변 잡몹한테 신경 안 쓰이게 하고 저격수에만 신경쓰게 해 주는게 훨씬 빠르고 생존률도 올라가더군요.
다리에서 오는 몹들이 어느정도 뜸하다 싶으면 그제서 저격수들 딜링을 헤드 꽃으면서 보조하는 겁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맥크리는 메인 딜러가 아닙니다.



5. (다리 건넌 후) 암살자 나오는 구간
흔히들 다리로 다시 다 빠져서 섬광을 던지는 전략을 쓰시던데...
이렇게 하면 만일 맥크리가 잡힐 경우 죽을 수 있습니다.
저희 넷은 암살자 나오는 구간 바로 전에 들어갈 수 있는 왼쪽 방이 있는데,
거기서 가둬 두고 팼습니다. 암살자는 방 같은 조그만 공간에서 패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건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만,
이 조그만 공간에서 싸울 경우 누가 한 명 죽어도 싸우면서 수월하게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야 한 명 당해도 수월하게 섬광으로 암살자 제압할 수 있고, 방으로 몰려오는 잡몹들도 섬광으로 쉽게 무력화해서 딜링할 수 있습니다.



6. 중화기병 나오는 구간
공략 영상이 많이 퍼져서 1층이랑 2층 오르락내리락 하며 빙빙 도는 공략은 아실 겁니다.
돌면서 제발 중화기병한테 무리하게 석양 땡기지 마세요. 정말 비효율적입니다.
차라리 석양으로 1층 2층 돌 때 앞에 몹이 좀 쌓였다 싶음 그 때 쓰는게 더욱 효율적이고, 생존률도 올라갑니다

물론, 잡몹이 쌓였을 시 사용할 비상용 석양도 굉장히 좋습니다.

이 구간에선 한 명 죽으면 다 죽을 확률이 높아지는 곳인데, 뚜벅이 맥크리는 기동성이 나머지 셋에 비해 엄청 딸려서 무리하게 섬광을 중화기병한테 꽃는다던가, 석양을 땡긴다던가 하면 아차 하고 죽습니다. 그리고 다른 셋 전멸...
여기서 맥크리 역할 우선순위는 1. 빙빙 돌 때 수월하게 돌 수 있도록 잡몹 정리 2. 섬광 먹이면서 겐지, 리퍼가 딜 넣을 틈 만들어주기 3. 보스 보조딜링 입니다.
여기선 잡몹들이 사방팔방 무제한으로 3~4씩 나오고, 쌓이면 6까지도 쌓이는지라
보스도 보스지만, 맥크리가 제 역할을 못하면 몹들한테 가로막히거나 돌 때 정예한테 뒤치기 맞고 끔살당할 수 있어요



7. 아트 갤러리
아트 갤러리 홀 자체가 굉장히 넓은 구간입니다. 잡몹이랑 암살자 자체는 솔직히 별로 무섭지 않지만,
혹시 생존 업적을 달성하고 싶으신 경우, 홀 밖으로 나와서 좁은 입구에서 싸우세요.

석양은 암살자한테 쓰느니 차라리 아트 갤러리 진입 시 위에서 내려오는 몹한테 쓰는걸 추천합니다.

아트 홀 입구가 양쪽 트인 방처럼 되어 있어서 암살자와 수월하게 싸움 가능
5.에서 했던 암살자 상대하는 것처럼 상대하면 됩니다.



8. 마지막 구간
보스 딜링은 가장 나중으로,
맥크리 본 역할인 잡몹 제거에 충실해서 리퍼와 겐지의 딜링을 보조합시다.
석양도 저격수 둘씩 쌓인 거 아니면, 떼거지로 몰려오는 잡몹한테 쓰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 생각해요.



※ 본인 클리어 인증 (맥크리 기준 모든 응징의 날 업적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