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번시즌처음으로 그마딱을찍게된 4200점대 평범한 탱커유저입니다.
다름아니라 오늘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학살선수를 만나게되어서 정말로 영광이었지만 몇분뒤 제가 생각했던건 다 부질없는 환상이라는걸 알게됐습니다. 저는 하이큐로 학살님을 포함해서 랭커3분과 큐가잡혔고 처음 시작할때 제가 학살 선수를 보고 와... 진짜 학살님이신가.. 진짜팬이에요 완전떨린다 같이 플레이하게되어서 영광입니다 라는 말을 하고난후 볼스카야 a공격에서 생각보다 어렵게 뚫게되고 b거점도 힘들게 80퍼정도 먹은후 1분30초가남았는데 학살 선수가 gg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팀원들이 아직 포기하지말자고했는데 학살선수가 이런벌레들이랑 어떻게이김? 그냥 빨리 내주죠 이런식으로 말을 하고 수비때 우리팀 5명모두 진지픽을했고 학살선수는 토르비욘을 픽한후에 맥크리로 바꿨습니다. 저희팀 랭커분들 포함해서 학살님께 다 열심히하려고하고 못하는거는 어쩔수없는건데 너무 뭐라그런다고 저렇게까지하는데 열심히 하자고했지만 학살선수는 끝끝내 팀보를 나간후에 팀월들에게 병.신들 이라고 말하는등 팀원을 비꼬는 말들을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팬이라고까지 말씀드렸는데 게임이 풀리지않는다는 이유로 우리팀월들을 병.신이라고 말하는 학살님을 이해할수없었고 우리팀 외국인이 영어로 우리는 이길수있다. 라고했지만 이따위 실력으로 이길수있을거같음? 이라면서 정말비신사적인행동을했고 우리팀에 있던 랭커분들께서도 진짜 어리긴어리다.. 라고 하면서 제가 원래 학살선수 비매너적이냐고 물어보니 원래 학살선수가 방송키지않을때는 저런식으로 던지고 욕도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제가 좋아하는 유저와 함께 플레이하는것만으로도 설렜고 기대했지만 절대 팬이기에 특별대우받고싶은 생각도없었지만 저런 행동들을 보고 제가 꿈꿔왔던 프로선수들과 경쟁을 하는거에대한 환상이 다 꺠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보니 학살님께서 부케로 방송을 하고계시는데 방송을 켰을때와 키지않았을때의 차이가정말 너무커서 놀랐습니다. 프로라면 게임말고도 인성이 중요한부분이라생각하는데 뭐 게임하다가 욕할수도있고 안풀리면 싸울수도있는거지만 우리팀원 모두 다 열심히 하려고했고 끝까지 포기하지않았는데 프로선수가 일반일들을 벌레라고 욕하면서 던지는모습은 정말 프로답지못한 모습같습니다. 보이는 곳에서만 척 하지말고 프로라면 인성부터 다시 재 정비 하시면좋겠네요 학살님. 이상 사진에 학살님께서 채팅하신거 올려놨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티슈는 제가 경쟁돌리면 평소에 땀이 많이나서 수시로 닦는라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