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쓰레기같은 시스템은 구시대에서나 볼수 있던 연대책임을 적용하고있다는거야
한번도 본적없는 출신모를 그지깽깽이들과 엮여서 매번 설득하고 누군가는 혼자 빡겜했는데도 지면 억울하잖아.

그래서 컨셉으로 제안하는게 승리팀 6명에게 점수를 주는게 아니라 승패와 관계없이 각팀 3명씩,총 6명에게 승점을 주는거지.

그러면 반론이 하나나올거야. 어떻게 측정해서 줄거냐. 다 딜러만 잡는거 아니냐.
그래서 생각해본게 각팀의 딜러1명,탱커1명,힐러1명만 승점을 주는거지.


그러면 좋아지는 점
1.지더라도 점수가 오를 방법이 있으니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

2.같은팀 패작,트롤,원챔이 똥싸도 나는 올라갈수 있다.

3.같은 포지션에 몰릴수록 승점받을 경쟁률이 쎄지기때문에 4딜조합이 꺼려지며 자발적 탱커가 나온다.(보이지않는 손)

4.적팀이나 정치하는 아군보다 나와 같은 포지션의 아군이 라이벌이 되서 서로 캐리하려고 둘만의 건전한 경쟁구도가 잡혀 겜 퀄리티가 올라간다.(메르시보다 야타가 캐리력이 좋다면 메르시픽이 저절로 줄어들것이고, 아군 아나와 루시우가 캐리하려고 서로 슈퍼플레이를 하려고 진심으로 애쓸것)

5.1인분도 안되는 캐릭을 잡고이겨봤자 점수가 떨어지기때문에 픽에 신중할 것이고, 빠대를 통해 영웅 이해도를 높이기전엔 꺼내지않을것이다.

쓰다보니 생각났는데 이러면 겜도중 힐탱딜 포지션을 변경한 유저는 어떻게 되는지 생각을 못했네...
그럼 포지션을 고정해야하나? 그리고 포지션 변경은 1라운드가 끝났을때 할수 있는걸로? 그럼 플레이시간의 반만 해당포지션을 플레이했던 유저의 캐리력 측정은 어찌해야되지... ㅜㅜ

ㅅㅂ 겜을 이따위로 만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