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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5:41
조회: 982
추천: 8
트롤픽이라 단정하는건 오만함트롤픽이 뭔지부지부터 알아보자
롤에서 파생된언어이고 롤에서 어떤의미로 쓰인말인지부터 알려드림 롤에서는 게임시작전 캐릭터선택및 의견조율이란 명목으로 대기방에서 순서대로 혹은 각자 캐릭터를 선택하는데 이과정에서 누군가가 게임을 진행하고자하는 의사가 없는동시에 본인은 탈주패널티를 받고싶지않은 생각이들때 소위말하는 "트롤픽" 이라는 행위를 함으로 아군의 "탈주 유도"를 하는 행태가 있음 트롤픽의 수요는 주로 "탈주유도"에 있고 그렇지 않은경우는 대게 "단순 미친놈의 트롤링"임 즉 트롤픽은 아군의 사기를 저하시켜 게임진행을 막고자하는 확실한 목적을갖고 하는 행위임 "이게임 시작하면 너희들은무조건 진다" 라는 의지를 영웅선택으로 보여준다는거임 그리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위해선 정말 모두가 인정하는 똥쓰레기같은 영웅을 고르거나 아군을 방해하는데 매우 효율적인 영웅을 고르는게 좋겠지? 하지만 꼭 그래야하는건 아니야 자신이 게임에 진지하게 임할생각이 없음, 게임을 진행하고싶지 않음을 보여주는 영웅선택이면 트롤픽이 되는거야 즉 고르는 영웅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영웅을 고르는 목적이 중요한거지 트롤픽의 의미는 어떤영웅을 고르느냐가 아니라 왜 그영웅을 고르느냐에 있다고볼수있어 그런데 많은 유저들이 착각을 하지 "특정 영웅은 고르는것 자체가 트롤이다" 이렇게 그리곤 이런주장을 하지 "ㅁㅁ선택은 트롤픽이다" 이런애들이 인게임이라고 다를까? 자기팀에 마음에안드는 혹은 평가가 안좋은 영웅이 보이면 "아 트롤픽이네 트롤이네 이놈 던지네~" 이렇게 생각하는거야 그렇게 생각하니까 영웅자체로 트롤픽이니 뭐니 얘기하는거겠지? 안그래? 이런애들이 이해하지 못하는게 뭐냐면 일반적인 보편적인 평가와 개인의 선택이 다를 수 있다는점이야 배틀그라운드가 일반적으로 보편적으로 재밌고 인기가 있다고 해서 내가 꼭 그게임을 해야되는건 아니잖아? 나한텐 재미없을수 있는거잖아? 이런 개인의 선택과 다양성을 이해하지 못하는거지 즉, 보편적으로 평가가 안좋은영웅이 특정개인과는 상성이 잘 맞아서 좋은 성능을 낼 수도 있다는거야 내가 굉장히 다루기 힘든영웅이고 보편적으로도 좋은평가를 받지못하는 약하다고 생각되는 영웅으로 나와같은점수에서 나와 매칭이 된다는건 내가할수없는일을 상대방이 나보다 뛰어난 자질로 해냈다는거야 그걸 인정해야지 그러니까 "와~ 저 개똥캐로 내점수 찍네?"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지 "아 씨바 트롤이네" 이건 아니라는거지 그들의 심리를 상상해보자면 니가 똥캐를 고르고 나와같은점수이려면 나보다 똥캐를 더 잘다뤄야 겠지? 그런데 그런일은 불가능해 왜냐면 넌 똥캐를 고르는 빡대가리니까 그러니까 니가 똥캐를 고르는건 나에게 패배를 주려는 트롤행위야 넌 똥캐를 고름으로써 나에게 싸움을 거는거야 그러니까 넌 존나 욕먹어도 돼!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어 물론 이건그냥 게시판돌아다니면서 경험한 글들과 생각들을 대충짬뽕해서 만든 뇌피셜이니까 그들의 진짜 생각이 아닐수 있어 단지 내가 하고싶은말은 개인의 영웅선택 행위가 그자체로 트롤링이 될수는 없다는거야 트롤링 -> 트롤픽이 되려면 확실한 목적(패배,게임진행방해)이 있어야 된다는거지 고르는 영웅이 중요한게 아니야 뭐 일반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영웅 범용성이 좀안좋은 영웅 대회에서 성과가 안좋은 영웅 이런건 있을수 있어 그런데 그게 앞서말했듯이 개인에게 완벽히 들어맞도록 적용되는건 아니라는거야 많은사람들에게 잘 들어맞겠지만 그게 모두에게 그럴수는 없지 특정영웅이 선택자체로 트롤픽이된다는 논리의 뻔한 패턴은 이거야 니가 어떤영웅을 잘다루는지,혹은 잘하고싶은지는 ㅈ도 관심없고 프로게이머나 서버통계에서 성적이 안좋은영웅은 관심도 주지마라 이거야 "야 난 이게(똥캐) 더 잘되는데?" 이렇게 본인 의견을 말하잖아? "니가 프로보다 게임을 잘알아? 니가 통계봤어? 넌 조또못하니까 무조건 틀렸어" 이거야 내가 자주가는 음식점에 어느날 파워블로거가 와서 혹평을 쓰고는 그집에서 음식을사먹지 말라는거야 난 이게 맛있는데? 그럼또 뻔한소리한다고 "이건 팀게임이다 니생각보단 아군을 위해라 보편적으로 좋은 영웅이 조합짜기도 좋지 않겠냐" "이썩을 이기적인새끼야 너같은놈은 사회악이다 나가 죽어라" ................... 후.......... 아니 내가 잘하는거 내가 골라서하겠다는데 이게 왜 민폐냐 아니 그보다 개인이 개인의 행복을 위해 개인의 시간을들여 게임을하는게 사회 악이야? 세금꼬박내고 법준수하고 건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겐 자신을 위해 게임을 즐기는게 도저히 꿈도꿀수 없는 끔찍한 악행인거야? 왜 내가 내 여가시간들여서 팀을위해 헌신해야 하는거야? 난 ㅆ팔 걔네들 얼굴도 모르는데? 내가 하고싶은영웅고르는것도 참고 욕을듣는것도 참고 영웅놀이하는것도 참고? 이기기위해? 나도이기고싶어 그런데 누구나 영원히 이길수는 없잖아 누구든 영원히 이기기만 할수는 없어 우리는 현실적으로 이기는것에 타협을 해야하는 순간이 찾아와 누군가에게는 브론즈에서 그 타협점이 오는거고 누군가에게는 다이아에서 그 타협점이 오는거야 어떤 미친놈들은 타협점이 하도 안와서 프로게이머를 하겠지만 우리모두가 그럴순 없어 우리는 승리에대한 갈망을 더이상 채울수 없는 벽에 부딫히는 순간이 와 그럼 승리보다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고 싶어질 수도 있는거야 물론 승리를 포기하는건 아니지 그저 승리는 노린다고 항상얻어지는게 아니니 좀더 승리에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자는 얘기야 물론 그러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 사람은 많으니까 브론즈에서도 살기와 투지가 등등하지만 그위치를 벗어나지않는 무한투지의 피플들이 있지 존중해 사실 좋다고봐 좋다이거야 열심히 하는데에 나쁠거없지 그런데 그런사람들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면 좀 얘기가 ㅈ같아지는거야 나에겐 완벽한 승리의 시나리오가 있어 완벽한 승리의 시나리오를 실행하려면 꼭 방해꾼이 나타나 그완벽한 시나리오의 방해꾼은 항상 아군이야 이 방해꾼들은 너무 비협조적이고 이기적이어서 본인들의 승리보다 시나리오를 방해하는데 혈안이 되있지 내가 승리를 선물해주겠다는데도 전혀 듣질 않아 왜냐하면 얘네들은 내가 화내는걸 보면서 즐기는 싸이코들이거든 혹은 남의 기분은 전혀 생각하지않는 이기적인 소시오패스들이야 정말 이세상에서 사라져야할 쓰레기들이야 이런 소름끼치는 생각을 한다니까? 정작 본인은 타인의 의견과 시나리오를 1도 존중안하면서말이야 그러면서 자위하지 "이 시나리오는 프로게이머와 천상계 BJ방송을 보고 배운것이니 너희같은 벌레들의 의견과는 비교도안되게 훌륭한것이다" "내가 정의다" 후... 정말 지친다니까? 그래서 접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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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맨